back

검색

튀니지 중앙은행 “CBDC 발행은 사실무근”

튀니지, CBDC, 유니버사

튀니지 중앙은행이 자국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소식을 부인했다. 앞서 러시아 블록체인 스타트업 유니버사(Universa)는 “튀니지 중앙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어 유니버사 플랫폼 안에서 튀니지가 이디나르(E-dinar)를 발행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힌 바 있다. 사건의 발단, 포렉스 클럽 유니버사 측에서 주장한 튀니지 CBDC 발행은 튀니지 포렉스 클럽(Forex Club) 행사를 근거로 함. 해당 행사에서 튀니지 중앙은행이 CBDC인 이디나르를 전송하는 등, 협업의 성과에 대해 언급한 것. 이에 대해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통신사 타스(TASS)가 “튀니지 중앙은행 총재가 포렉스 클럽에서 튀니지 CBDC인 이디나르를 IMF(국제통화기금)와 전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이며 화제가 됨. 이후 유니버사 CEO(최고경영자) 알렉산더 보로디치(Alexander Borodich)가 이디나르의 목적과 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 세계 최초의 CBDC 발행이 임박했음을 알림. 포렉스 클럽 참석은 맞지만.. 그러나 12일(현지시간) 튀니지 중앙은행 측이 “튀니지 CBDC 발행은 근거없는 소리”라며 관련 소식 일축. 또한 문제의 시작이 된 포렉스 클럽에 대해서도 설명. 튀니지 중앙은행은 “포렉스 클럽에서 CBDC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 적은 있다. 다만 그 자리는 디지털화폐 발행 가능성에 대한 시연을 하는 자리일 뿐이었다. 해당 콘퍼런스로 CBDC를 직접 발행한다고 하지 않았다. 또한 그 과정에서 민간 스타트업과는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았다”고 주장. 아울러 “이러한 (CBDC) 개념증명에 대한 배경 설명없이 마케팅 목적으로 특정 스타트업이 우리의 이름(튀니지 중앙은행)을 무단 사용한 것일 뿐이다”라고 덧붙임. 암호화폐가 아닌 디지털화폐 원해 튀니지 중앙은행은 “우리는 암호화폐가 아닌 디지털화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한 외국의 어떠한 단체와도 아직 관계를 형성하지 않았다”고 발표. 이에 근거해 CBDC도 고려대상이지만 아직 관련한 가시적인 계획은 없음을 밝혀. 다만 디지털화폐에 대한 모든 대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보안과 금융 안정 측면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임. Parker’s note 전통적인 중앙통제 방식인 CBDC를 발행하는 국가가 외국 스타트업의 기술을 빌린다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만에 하나 인프라가 없어서 기술을 빌렸다고 치자. 그래도 상식적으로 매 트랜잭션마다 유니버사가 수수료를 떼어 간다는 건, 강압적인 불평등 조약이 아닌 이상 튀니지 입장에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