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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걸작 '넥스트 머니' 작가가 답하다! 그는 형일까?

이용재 작가, 넥스트머니, 디지털자산포럼

[Join:Deep톡] 이용재 넥스트 머니 작가 블록체인 혁명이 몰고 올 화폐의 미래를 다룬 책 '넥스트 머니'를 고란 기자와 공동 집필한 이용재 작가가 오랜만에 조인디를 찾았습니다. 이 작가는 현재 투자하고 있는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비트코인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전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던데, 그는 과연 '형'일까요? 이 작가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도 들고 왔습니다. 12월 3~4일 조인디가 주최하는 '디지털 자산 포럼 2020'에 함께 한다고 합니다. 이 포럼에서는 기존에 업계가 잘 다루지 않았지만, 반드시 논의돼야 할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거라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전체 내용이 궁금하다면 조인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세요:D Q. 바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무엇인가요? "암호화폐 투자 종목을 고르는 저만의 법칙이 있는데요. 암호화폐들은 성격에 따라 몇 가지 섹터로 구분되는데, 각 섹터당 주요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가치저장 수단 측면에선 {{BTC}} 만한 게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일부 갖고 있고요. 플랫폼 수단에서는 {{ETH}}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에 관심이 많은데요. 여러 금융기관들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고, 퍼블릭 블록체인이면서도 초당거래속도(TPS)를 높이려는 시도를 꾸준히 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사물인터넷(IoT)과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분야에서는 각각 아이오타(IOTA)와 시빅(Civic)을 보유하고 있고요." Q.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우선 비트코인은 명백한 디지털화폐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을 기본적으로 들고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알트코인의 경우는 해당 플랫폼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 향후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등 소수의 플랫폼이 시장을 잠식할 텐데, 이들의 서브 플랫폼 중 특화된 기능을 갖추면서 이용자 수요가 있는 알트코인은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 외에는 생존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디앱(DAa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디앱은 일상 생활에 어떻게 잘 스며드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게임이나 DID, 가짜뉴스 색출 등 디앱은 직관적이어서 이용자가 받아들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디앱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했을 때 어느 분야가 유망해 보이는지요? "게임의 전망이 괜찮다고 봅니다. 기존 게임은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예컨대 한 게임의 유저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캐릭터를 키우고 아이템을 모았는데 갑자기 게임이 사라져 버리면? 헛수고가 되고 말죠. 이를 막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간 아이템 등의 호환이 되게끔 하는 겁니다. 이 경우 고객과 게임 업체가 윈윈할 수 있는데요. 고객 입장에선 그간 소비한 가치를 유지할 수 있고, 게임 업체도 유저 확보가 수월해지죠." Q. 중국이 최근 블록체인을 육성하겠다고 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비트코인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비트코인 전망이 대해선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디지털화폐는 비트코인이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의 비트코인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죠. 중국의 경우, 국가가 직접 나서 비트코인을 제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시장 논리에 맡기지 않는 것이죠. 사실 중국보다는 중국의 발언이 주변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중국 견제론을 펴고 있는데, 미국은 국가 주도로 가진 않을 것입니다. 시장 친화적 방법으로 풀어나갈텐데요. 앞으로 중국의 국가 주도형과 미국의 시장 주도형이 맞붙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장 주도형 모델이 맞다고 봅니다. 민간 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자산이 블록체인 플랫폼 안에서 토큰화되는 미래,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조만간 도래한다고 봅니다. 5~10년이 아닌 2~3년 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선 이미 자산을 토큰화한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도 이미 토큰화해서 판매하고 있고요. 사실 당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데 제도적 리스크가 있어서 안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Q. 백트가 12월 비트코인 옵션 상품 출시한다는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백트는 기관 전용 거래소라고 계속 강조하고 있는데요. 백트가 선물과 옵션을 내놓겠다는 건 수수료라는 비즈니스 수입원 외에, 시장에 존재하는 버블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물과 선물, 옵션이라는 3중 레이어를 통해 '믿을 만한, 기관 전용의, 장기 투자 수요가 반영된 시장가격'을 백트가 제시하고 싶어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옵션이 들어오게 되면 비트코인만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데요. 예컨대 콜옵션과 풋옵션을 섞을 수도 있고 비트코인 현물과 옵션을 혼합할 수도 있죠. 정리하자면 믿을 만한 가격을 형성하고,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요? "저희가 조인디와 같이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포럼 2020'은 국내에서는 거의 처음이라고 볼 수 있는 컨퍼런스입니다. 점차 이러한 컨퍼런스가 많아질 것으로 보는데요. 이는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기술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본가들이 있어야 하고 제도권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이 컨퍼런스는 금융권과 제도권 인사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참석자 분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인디가 주최하는 '디지털 자산 포럼 2020'이 12월 3~4일 오후 6시 반 포스코 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열립니다. 이용재 넥스트머니 작가,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한중섭 비트코인 제국주의 저자, 한대훈 SK증권 애널리스트 등 유명 연사들이 참석해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조인디 기자들과 함께 하는 조인디 밋업도 준비돼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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