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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블록체인 디지털화폐 연구 총괄’ 채용 공고

연준, Fed, 암호화폐, 디지털화폐

달러 발권의 핵심기구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디지털화폐와 더불어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DLT) 연구를 총괄하는 담당자 채용을 발표했다. 연준이 관련 인사 채용 나선 것은 처음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와 관련한 연준의 발언은 수차례 있었지만, 관련 인사 채용에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연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채용된 사람은 워싱턴 D.C에서 근무. 주요 업무는 민간 차원의 디지털 결제와 관련한 정책과 규제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명시. 얼마전 IBM과 중앙은행 싱크탱크 OMFIF(공적통화금융기구포럼)가 발표한 CBDC 보고서에서 언급된 “민간 차원에서 유통되는 CBDC는 5년 내로 나올 것이다”의 ‘민간 차원 결제’와 동일한 맥락. 담당자 연봉은? 채용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은 25만 700 달러로 밝혀짐. 한화로 약 2억 9098만 원에 해당되는 액수. 자세한 조건은 공개돼 있지 않음. 이전부터 움직임은 있었다 연준은 이미 지난해부터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 당시 “혁신을 위해 (암호화폐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규제의 울타리 안에 들어와야 한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후 2019년 8월 마크 카니(Mark Carney) 영란은행 총재가 “달러의 시대에서 다음 화폐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면 중국 CBDC보다는 글로벌 디지털 통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주목받음. 이때 미국 의원들이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에게 디지털 화폐 발행에 대한 서한 보냄. 따라서 이번 채용 공고는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기보다 그전부터 준비돼 있던 절차였다고 봐야. 롭 캐플런 댈러스(Rop Kaplan) 달라스(Dallas) 연준 총재 역시 “디지털화폐 발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페이스북(Facebook) 주도의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Libra) 등을 참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Parker’s note 올초 금리 상승 발언이 무색하게 연준의 금리 인하 세례가 거세다. 이전과 달리 소위 말하는 ‘양털 깎기’가 어려운 상황에 봉착한 것이다. 원래 쓰던 방법이 안 통하니 미국에서는 양적완화보다 더 강력한 MMT(현대통화이론)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달러 발권에 채권의 원리조차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지금 상식선에서는 실현되기 어렵다. 중요한 점은 통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디지털화폐 연구에 대한 연준의 움직임도 그런 맥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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