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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고객 이메일 수만 개 유출

비트멕스, 이메일, 암호화폐

암호화폐 대표 선물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이메일 수신자를 그대로 노출시켜 수만 개에 달하는 고객 이메일을 유출했다. 기본조차 지키지 못해 이번 유출 사건은 이메일 발신 시 숨김참조(BCC)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고 그대로 발송해 생긴 문제. 최근 개인 정보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사적인 일에도 단체 이메일에 숨김참조를 꼭 넣는 것이 관례. 그런 점에서 비트멕스는 서비스의 가장 기본인 ‘고객 정보 보호’를 지키지 못한 것. “이메일 외에는 유출 안됐다” 이에 대해 비트멕스는 “이메일을 제외한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별다른 입장 밝히지 않음.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Theblock)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유출된 이메일 주소는 수만 건에 달함. 더블록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래리 서막(Larry Cermak)은 “현재까지 나온 것만 해도 유출된 이메일 수는 2만 3000개다. 이중 가장 많이 유출된 도메인은 ‘.gov’로 정부 메일에 해당된다. 가장 많이 유출된 메일은 gmail로 전체 계정 중 64%를 차지한다”고 언급. 비트멕스 고객들은 신경 안쓴다? 그럼에도 비트멕스 고객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큰 반응 나타내지 않아. 더블록의 취재에 따르면 대다수 고객들은 “이메일이 유출됐을 뿐 코인을 해킹 당한 게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특히 비트멕스를 통해 OTC(장외거래) 거래를 하는 ‘고래’에게 질문할수록 해당 반응은 더 뚜렷해져. 더블록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비트멕스가 가진 유동성과 레버리지를 고객들이 쉽게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 Parker’s note 아직 완전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가장 많이 유출된 도메인이 ‘.gov’라는 점이 흥미롭다. 반면 이제 사람들이 이메일 유출 정도는 유출로 취급도 안한다는 점은 안타깝다. 정보 주권이 확립되려면 정보 보호에 대한 개인의 의식이 필수적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를 증진하기 위해 토큰 보상 등 부수적인 수단이 도움되겠지만, 본질은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탈중앙화가 절대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이 여기에서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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