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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메인은 어떻게 남몰래 IPO를 신청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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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기업 비트메인이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습니다. 비트메인은 이에 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부정하지 않는 걸로 봐선 기정사실로 봐도 무방해 보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비트메인은 어떻게 비밀리에 IPO를 신청할 수 있었을까요? 기존 IPO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요? 중국 블록체인 매체 딥체인이 시원하게 답을 해줬습니다. 비공개 IPO 신청이란? 2012년 4월 미국은 '신생기업육성방안(Jump 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 JOBS Act)'을 제정. 이 법안은 신생기업의 투자자금 조달과 증시 상장을 보다 쉽게 하도록 해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나와. 적용 대상은 최근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이 10억 달러 미만인 신흥 성장 기업(Emerging Growth Companies). 사실상 미국 중소기업의 99%가 해당됨. 미국은 IPO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년 6월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위원장 주도로 IPO 신청 서류를 비밀리에 제출하는 비공개 IPO 신청 조치를 일부 기업에서 모든 기업으로 확대. 기업은 IPO 신청 서류를 SEC에 낼 때 공개적으로 할지 안 할지 선택 가능. 어떤 장점이 있나? 먼저, 대상 자격을 갖춘 기업은 SEC에 IPO 설명서 초안만 제출. 3년이 아닌 2년 간의 감사를 마친 재무제표만 제출하면 됨. 회계규정 적용 유예기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상장 전 최대 주주 수를 500명에서 2000명으로 완화, 자격조건에 미달된 투자자 수를 500명까지 허용. 헤지펀드 또는 사모펀드 특정중소기업 투자펀드 모집광고 허용, 투자은행 상장 주선기업에 대한 리포트 발행 허용. IPO 신청서 제출 후 관련 정보는 SEC와 특정 투자자에게만 공개, 일반 대중에게는 로드쇼(투자설명회) 3주 전까지 공개 안 해도 됨. 단점은 무엇? 다수 투자자들이 로드쇼 3 주전에서야 기업의 재무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 시간이 부족.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공모가에 보수적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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