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레스토랑서 코인으로 결제?" 블록체인X요리 '힌트체인'

힌트체인, 힌트코인, 해먹남녀

[Join:Deep톡]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 '해먹남녀'를 아시나요? 혼밥을 즐기는 현대인 대상으로 손쉬운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인기 애플리케이션이죠. 해먹남녀의 정지웅 대표가 조인디에 찾아왔습니다. 정 대표는 '블록체인X요리'라는 또 다른 서비스에 관한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블록체인과 요리의 결합이라니, 듣기만 해도 흥미롭네요. 게다가 힌트체인은 최현석, 오세득 셰프 레스토랑과 협업을 통해 이들 매장에서도 힌트코인으로 결제를 지원했다던데, 조만간 식당에서 현금 대신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시대가 오는 건 아닐런지... 전체 내용이 궁금하다면 조인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세요:D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함께 힌트체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맛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힌트체인을 운영하는 정지웅입니다. 처음에 삼성전자에서 네트워크 개발 엔지니어로 있다가, 엔씨소프트로 자리를 옮겨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지금은 해먹남녀와 힌트체인 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힌트체인은 음식에 관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5년간 시장을 살펴보니, 음식 분야는 소비자 취향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 데이터가 온·오프라인 매장이나 SNS 등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힌트체인은 이러한 데이터를 모아 표준 데이터 모델(푸드 프로필)을 구축, 기업들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Q> 힌트체인이란 명칭은 어디서 나온 건가요? "힌트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법인명이 바이탄힌트인데요. 여기서 따온 것도 있구요. 또 '음식은 우리 실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정보이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비법, 힌트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향후 음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여러 파트너들과 다양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음식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Q> 힌트체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는데 어떤 장점이 있나요? 현재 클레이튼과 협업 중이라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가요? "우리는 기술적인 것보다는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다수 기업이 신뢰를 쌓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외 진출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중국에 진출했을 때 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신뢰를 형성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입니다. 힌트체인은 당초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하다가 7월 클레이튼으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클레이튼 KCT 토큰 기반의 힌트 토큰(HINT)을 발행하며, 클레이튼 지갑을 통해 힌트 지갑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HINT는 우리와 협업 중인 식당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Q> 외식업체와는 어떻게 협업을 하고 있나요? "대형 외식업체는 소비자 취향을 잘 알기 위해 데이터에 관심이 많습니다. 중형 외식업체는 데이터보다는 네이터 키워드 광고나 구글 광고 등 당장의 수익과 직결된 마케팅에 더 관심이 있죠. 하지만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아 업체들이 힘들어 합니다. 힌트체인은 곳곳에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외식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Q> 8월 출시한 힌트 멤버십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힌트 멤버십은 음식을 통해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푸드 매니아들을 위한 회원제 푸드 문화 플랫폼입니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힌트코인으로 쿠폰을 산 후 힌트체인 제휴 매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힌트멤버십을 통해 생태계 기여하는 분들을 등급으로 나눠 혜택도 드리고 있습니다. 실버 회원과 골드 회원에게는 각각 전용 상품 및 전용 서비스를 우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Q> 힌트 멤버십을 음식 구매하면 얼마나 할인이 되나요? "얼리어댑터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는 단계이다보니, 현재는 할인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90%까지 할인되기도 합니다." Q> 최현석, 오세득 셰프의 매장에서도 힌트 멤버십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하던데, 어떤 방식이었는지? 힌드 멤버십을 통한 성과가 있었나요? "6월초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 '쵸이닷'과 오세득 셰프의 '레스토랑 오세득'에서 힌트 멤버십을 도입했습니다. 사전에 HINT 이용하겠다는 전화예약을 한 뒤 식당에 방문하면 HINT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었는데요. 결과적으로 힌트 멤버십 도입으로 두 매장 모두 매출이 20% 상승하면서 두 셰프께서 만족해 하셨습니다. 지금은 5개 매장에서 힌트 멤버십을 적용 중인데 업체 쪽 반응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소비자 만족도도 스타트업치고는 높은 수준입니다." Q> 아무래도 해먹남녀의 인지도가 높아서 성장 속도가 빠른 게 아닌가 싶은데요? "맞습니다. 해먹남녀가 보유한 회원 수가 300만 명 정도입니다. 또 영양소나 칼로리 정보 등 양질의 데이터가 많은데요, 여기서 46만건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초반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푸드 관련 블록체인 기업도 거의 없다보니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요식업체들과 파트너십 맺기도 용이했습니다." Q> 현재 고급 레스토랑 위주로 협업하고 있던데, 프렌차이즈와 손잡을 계획은 없나요? 힌트 멤버십이 서울 내에서만 적용 되던데 전국 단위는 언제쯤 가능한가요? "프렌차이즈, 전국 단위 계획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구체적 내용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려운데요, 준비가 되면 조만간 발표하겠습니다. 다만 전국 단위 서비스의 경우, 최근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 오프라인보다는 더 빠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Q> 회사의 이익과 힌트코인 가격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토큰 이코노미로 돈을 버는 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은 그보다는 블록체인을 통해 파트너십 맺기가 쉬워졌다는 점, 사업 운영비가 급감했다는 점 등입니다. 단순히 재무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것들이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요? "힌트체인은 블록체인이 실제 가치를 증명하고, 소비자는 물론 기업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입니다. 힌트 멤버십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분들은 블록체인의 가치에 대해 실감하는데, 앞으로 그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