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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미국, 혁신 없으면 금융 지위 흔들린다"

리브라, 페이스북, 마크저커버그

마크 저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 페이스북 CEO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당국의 승인 없이는 리브라를 발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저커버그는 페이스북과 리브라가 별개이나, 리브라는 미국의 규제에 순응할 것이라는 완곡한 태도를 내보였다. 저커버그 "미국 허락 안 하면 리브라 출시 않겠다" 저커버그는 미국의 규제를 충족시키 못하면 리브라를 발행하지 않겠다고 단언. 마호니(Mahoney)의원의 "미국 내 규제당국들로부터 승인을 받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질문에 저커버그는 "모든 기관들로부터 필요한 승인을 받는다는 것"이라고 대답. 다만 이에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의원은"당신은 수많은 로비스트들을 동원하여 새로운 법안 도입을 저지할 것이 분명하다"고 공격하기도. 리브라의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Calibra)에 대한 질문도 이어져. 리브라가 칼리브라 월렛 외에도 KYC(고객알기), AML(자금세탁방지)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저커버그는 "리브라 협회전체를 대표하지 않지만 페이스북의 결의는 확고하다"고 강조. 다만 칼리브라가 익명성 거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포스터(Foster) 의원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음. "페이스북과 리브라는 다르다" 저커버그는 청문회에서 리브라와 페이스북이 별개이며, 리브라가 승인 없이 출범할 경우 페이스북이 리브라협회를 탈퇴할 수 도 있다는 입장을 내보임. 그는 "페이스북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라고 거듭 강조. 리브라협회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음. 리브라와 정체성에 선을 긋는 페이스북의 태도에 대해 후안 바르가스(Juan Vargas)의원은 "페이스북없이 리브라 협회가 존재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치기도. "중국 CBDC에 밀리지 않으려면..." 저커버그는 중국이 미국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음을 재차 강조. 저커버그는 "오늘날 대규모 IT 기업들 10개 중 6개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으며 이들은 확실히 우리와 다른 가치체계를 갖고 있다"고 언급. 앞선 증언문에서 저커버그는 중국이 위안화의 디지털버전(CBDC)를 개발 중임을 상기. 그는 이날 청문회에서도 CBDC가 발행되면 미국에 경제적, 지정학적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 저커버그는 "금융산업이 정체되어 있고, 혁신을 뒷받침 할 디지털 금융 아키텍처가 없다.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 "디지털 달러만 존재하는게 더 좋지 않냐"는 힐(Hill) 의원의 질문에 저커버그는 "글로벌 사용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대답. 일부 위원들은 그의 이러한 의견을 지지하기도. 워터스 위원장은 청문회 후 성명을 통해 혁신을 지지하지만, 리브라를 허용하기 전 먼저 이 프로젝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야 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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