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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금ETF 베테랑, 비트코인ETF 도전한다

비트코인ETF, ETF, SPDR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을 맡았던 베테랑이 비트코인ETF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앞서 다수의 기업이 비트코인ETF에 문을 두드렸지만 {{BTC}} 가격 조직 위험 등을 이유로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모두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 ETF는 오랜 기간 금ETF를 운용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당국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금ETF 노하우로 비트코인ETF에 도전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금ETF 상품인 'SPDR 골드 쉐어스'의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제이슨 투생트(Jason Toussaint)는 부티크 자산 관리사 크립토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Kryptoin Investment Advisors)와 함께 비트코인ETF 출시를 준비 중. 크립토인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등록 서류를 보면 해당 ETF는 지난 2년간 개발해왔으며 향후 비트코인의 실제 시장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제공하는 CF 벤치마크 암호화폐 지수의 비트코인 기준 금리를 적용할 예정. 기존 ETF 절차에 따라 발행(creation)과 환매(redemption)를 진행하며 수수료는 전적으로 비트코인에 따라 책정. 다만, 수수료의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음. 투생트, 그는 누구인가? 투생트는 앞서 세계 금 협회(World Gold Council)가 전액 출자한 세계금신탁서비스(World Gold Trust Services)의 대표를 맡으며 SPDR 골드 쉐어스를 직접 관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 그 전에는 미 노던트로스트(Northern Trust)의 수석 전략가로 있었고, 모건스탠리로 자리를 옮겨 아시아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지수 라이선스 사업을 이끌기도. 업계에서는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비트코인ETF에 도전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 고조. SEC 문턱 넘기,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지금껏 SEC에 승인 요청한 비트코인ETF는 모두 실패로 끝나 난항 예상돼. 2018년 6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Cameron Winklevoss, Tyler Winklevoss)가 신청한 비트코인ETF가 한달 만에 거부됨. 올해 1월 암호화폐 전문 투자기관 비트와이즈(Bitwise)가 신청한 비트코인ETF도 이달초 SEC로부터 퇴짜 맞음. 현재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건 미 투자운용사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와 NYSE 아카(Arca)가 신청한 비트코인ETF 한 개뿐. 이 역시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SEC가 비트코인ETF 승인을 쉽게 내주지 않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격조작과 커스터디(수탁관리)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 때문. 앞서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SEC 의장은 C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해외 또는 규제되지 않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데, 이 경우 가격조작 여부를 살펴보는 게 쉽지 않다"며 "디지털자산은 금, 커피 등 유형자산과 달라 커스터디를 파악하는 것 또한 어렵다" 말하기도. "심사 통과하려면 두 가지가 중요" 투생트는 SEC 승인을 얻으려면 '정보 공유 협정'과 'SEC의 암호화폐 시장 메커니즘 이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언급. 이중에서도 거래소들과 ETF 상품들 간의 정보 공유 협정이 관건. 그는 "금처럼 비트코인도 가격, 규모, 그 밖의 거래 정보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규제 당국의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며 SEC 승인을 받으려면 비트코인ETF 시장 내 활발한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SEC의 이해 부족도 개선돼야. 투생트는 "SEC가 금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많은 학습이 필요했다"며 이 역시 금ETF 초기 때와 상황 비슷하다고 설명. 즉, SEC가 비트코인ETF를 받아들이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물론 승인이 빨리 되면 좋겠지만 최근 비트와이즈 사례를 보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우리는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말해. 다만,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ETF에 대한 SEC 태도는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리라 본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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