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5044억 원 반환 위기 텔레그램, 24일 청문회 개최

텔레그램, 청문회, 톤

ICO(암호화폐공개)를 통해 2018년 3월까지 1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텔레그램 암호화폐 프로젝트 톤(TON)이 전체 모금액의 1/4에 해당하는 4억 2500만 달러를 환불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10월 11일(현지시간)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긴급 조치에 따른 결과다. 이에 뉴욕 남부 연방 법원(SDNY)이 톤 프로젝트의 적격성 여부를 두고 10월 24일(현지시간)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기 투자자의 1/4이 미국 기반 투자자 SEC는 10월 11일 톤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할 것을 긴급 발표하며 행정명령장 발부. 발표와 함께 SEC 측은 “디지털 토큰이라는 이름을 빌린다고 해서 증권이 아니게 되는 것이 아님을 거듭 밝혀왔다. 톤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인 그램(Gram)은 총 1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여기서 미국에 기반을 둔 초기 투자자는 약 1/4인 4억 2500만 달러의 그램 토큰을 구매했다”고 밝힘. 곧, SEC가 톤 프로젝트 토큰에 대해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가 4억 2500만 달러. 한화로 약 5044억 원에 달하는 수치. 10월 31일까지 해결 못하면 계약 무효 톤 측이 초기 투자자와 맺었던 계약 사항 중 하나는 10월 31일까지 프로젝트를 론칭하지 못하면 프리세일 과정을 무효화한다는 것. 이 기간 안에 론칭이 안되면 초기 투자자에게 투자금액을 전액 환불해야 함. 따라서 SEC의 긴급 조치 전까지 업계에선 10월 31일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톤 프로젝트가 론칭될 것으로 전망했음. 출시 연기 VS 출시 강행 제도권 규제 이슈로 톤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지자 출시 일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 러시아 미디어 더 벨(The Bell)은 ‘불가항 조항’을 예로 들며 천재지변·테러 위협 등 불가피한 상황이 갑작스럽게 벌어졌을 때 특정 조항을 위반해도 계약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음을 주장. 이에 따르면 톤 프로젝트 론칭을 연기해도 환불 의무 없어짐. 또한 10월 12일(현지시간)에는 톤 공식채널에서 “규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 그때까지 톤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미국 주요 경제 방송채널 CNBC의 암호화폐 프로그램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도 텔레그램이 톤 초기 투자자에게 ‘출시 1년 연장’에 대한 동의를 요청했다고 밝힘. 노이너에 따르면 초기 투자자의 50%가 동의할 경우 출시가 1년 연장되고, 아니라면 10월 31일까지 전액 환불이 이루어짐. 반면 출시를 강행한다는 의견도 존재. 러시아 암호화폐 투자사 해시 CIB(Hash CIB)대표 야콥 바린스키(Yakov Barinsky)는 “텔레그램 톤은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다. 다만 그램 토큰에 대한 전송 기능은 막아놓은 채로 론칭될 것이다. 다시 말해 계정 간에 그램 토큰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언급. 일정대로 론칭을 하되 SEC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기능만 제한하는 전략인 셈. Parker’s note 더벨이 보도한 ‘불가항 조항’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적용하기엔 해석의 여지가 갈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보다는 랜 노이너가 언급한 ‘출시 1년 연장 제안’이 신빙성 있다.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는 출시 기한 1주일을 앞두고 열리는 텔레그램 톤 청문회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