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비자·마스터카드도 발뺀다...리브라, 이대로 괜찮을까?

리브라, 리브라협회, 페이스북

비자, 마스터카드를 비롯한 5개 기업이 페이팔 뒤를 이어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탈퇴한다. 리브라를 반대하는 미 당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해 결국 발을 빼기로 결정한 것. 이런 위기에도 리브라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감행한다는 입장이다. 페이팔 이어 비자·마스터카드 등....리브라 추가 탈퇴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자·마스터카드·이베이·스트라이프·메르카도 파고 5개 기업이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공식 탈퇴. 미 당국의 거센 압박에 결국 손을 든 것이란 분석 나와. 앞서 8일 미 상원 의원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과 브라이언 샤츠(Brian Schatz)는 이들 중 마스터카드·비자·스트라이프 3곳에 "리브라 프로젝트 참여를 재검토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기도. 이달 초 페이팔이 리브라를 탈퇴한 것도 영향 있어보여. 리브라 핵심 파트너사였던 페이팔이 4일 탈퇴를 선언하자, 그간 결정을 미뤄왔던 일부 기업들도 빠르게 움직였다는 분석. 리브라 "파트너사 탈퇴 결정, 존중해" 리브라 측은 이들 입장을 이해할 것 전해. 리브라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부사장은 "정치적 압박이 큰 상황에서 리브라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합류를 미루기로 한 파트너사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언급. 다만, 리브라 프로젝트는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란 말도. 그는 "이번 소식으로 리브라의 운명을 단정짓지 않길 당부드린다. 물론 리브라 파트너사 탈퇴는 단기적으로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이만한 혁신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 압력이 크다는 건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해. 기업들 리브라 탈퇴, "현명한 선택" VS "안타깝다" 기업들의 리브라 탈퇴 소식에 외부에선 상반된 반응 보여. 마스터카드 등에 리브라 참여 재고를 요청했던 셰로드 브라운 미 상원 의원은 "글로벌 기업들의 리브라 연합 탈퇴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 그는 "전 세계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페이스북이 경제 인프라까지 장악해 금융 사유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이 같은 시도를 돕는 건 마땅치 않다. 다른 사람들도 기업들의 현명한 선택을 지켜보게 될 것" 말해. 반면 안타깝다는 의견도 나와. 투자관리회사 반에크(VanEck)의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은 트위터를 통해 "기업들이 리브라를 떠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모른다. 불행한 일이다. 자본 시장이 충분히 자유롭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지나친 규제에 대한 저항이 왜 필요한지 절실히 느낀다"라며 아쉬움 전해. 리브라 설립 총회, 예정대로 열린다 리브라는 잔류하기로 한 우버·리프트·앵커리지 등 나머지 22개 기업과 리브라 연합을 꾸려나갈 계획. 14일 당초 예정대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 총회 개최. 리브라 연합은 총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1500여 개 기업 관련 내용도 공개할 예정.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