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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 휘말린 테더·비트파이넥스, 피해액 1.4조 달러?

테더, 비트파이넥스

스테이블코인 테더와 협력사 비트파이넥스가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테더(USDT)가 암호화폐 시세를 조작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적잖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이번 소송은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가 테더 발행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간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힌 지 얼마 안 돼 제기된 것이라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테더, 시가조작 혐의... "피해액 1.4조 달러" 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테더, 비트파이넥스, 디지파인엑스 등 기업과 임원진, 필립 포터(Philip Potter) 전 비트피넥스비트파이넥스 보안최고책임자(CSO), 지불 결제 업체 크립토 캐피털 등 상대로 집단소송 제기. 법률 대리인은 벨 프리드먼(Vel Freedman)과 카일 로슈(Kyle Roche)가 담당. 이들은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th)와 그의 사업파트너 데이브 클레이만(Dave Kleiman)의 형제인 아이라 클레이만(Ira Kleiman) 간 비트코인 지분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투자자들은 테더와 비트파이넥스가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통해 암호화폐 시세를 조작해 큰 손실을 봤다고 주장. 이들은 "양사는 테더가 미국 달러와 1:1 비율로 연동돼 있다고 말하는 데 이는 거짓 정보"라며 "테더는 비트코인 시세 조작에 사용됐다" 말해. 원고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4월 뉴욕 검찰이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를 조사했던 점 들어. 당시 뉴욕 검찰은 비트파이넥스가 8억5000만 달러(약 1조174억 원) 상당 손실을 테더 준비금으로 메꾸었다는 혐의로 조사 벌여. 원고측은 이번 피해액이 1조4000억 달러(약 167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이들은 "현 단계에서 피해 규모를 계산하는 건 이른 감이 있지만, 양사가 입힌 손실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 테더·비트파이넥스 "시세조작, 결코 사실 아냐"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는 원고측 주장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 조 모건(Joe Morgan) 테더·비트파이넥스 대변인은 "테더와 관계사들은 테더를 발행해 암호화폐 가격 조작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주장. 이어 "테더는 모두 달러 준비금과 연동돼 있으며, 시장 수요에 따라 발행된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테더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은 무책임하다" 말해. 의혹 쏟아지는데...누구 말 믿어야 하나 앞서 3일 토큰애널리스트 공동창업자 시드 셰크하르(Sid Shekhar)는 테더 발행과 비트코인 가격 간 상관관계 있음 밝혀 의혹이 가중되기도. 셰크하르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20에서 테더가 발행될 때 70% 확률로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옴니(Omni)에서 테더가 발행되면 50% 확률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분석. 그는 "종합해보면 테더 발행 시 비트코인이 상승할 확률은 약 50~70%인데, 올해 약 20억 달러 테더가 발행됐다. 이는 시장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 전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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