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D.FINE] 차움 “혁명은 돌아보고 나서야 알 수 있다”

디파인, 암호화폐, 차움

[D.FINE] “양자 컴퓨터의 발전 과정은 미리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혁명은 항상 돌아보고 나서야 알 수 있다.” 암호화폐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이 디파인 컨퍼런스에서 밝힌 생각이다. 이하는 결제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 메신저 플랫폼 엘릭서 창시자 데이비드 차움과의 인터뷰 내용. Q 언제쯤이면 자기 정보를 자기가 온전히 소유할 것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현재까지 데이터 통제권을 개인이 효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엘릭서와 프렉시스가 SNS와 결제를 통합해서 위챗같은 플랫폼을 만들면, 플랫폼 내에서의 데이터 통제권은 개인이 가져갈 수 있다. 물론 플랫폼 바깥의 영역은 여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현재의 기술에 비하면 점진적 발전을 이뤄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엘릭서와 프랙시스의 관계에 대해 알려달라. “엘릭서와 프랙시스는 자매 같은 관계다. 프랙시스의 기술은 엘릭서가 퍼블릭 체인으로 운용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랙시스는 양자 저항성이 보장된 디지털 화폐로 쓰일 수 있다.” Q 양자 컴퓨터 저항성을 큰 주제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양자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기존 블록체인 업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나.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서 기존 블록체인을 무너뜨릴 가능성 자체는 없지 않다고 본다. 다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양자 컴퓨터가 전면에 나올지 알 수 없을 뿐이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그 순간이 왔을 때 상황에 맞는 카드를 뽑는 사람이 혁명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엘릭서를 보면 기존 블록체인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다. 전통 블록체인 방식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히 이야기해 줄 수 있나. “오늘날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것은 트랜잭션에 대한 내부 처리다. 그러나 엘릭서는 메시징을 이용한 프라이버시 구축을 선호한다. 기존 블록체인은 소비자나 메시징을 결합한 시스템을 지향하지 않는다. 양자컴퓨터 저항에 대한 것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Q 강연때 나온 영상을 보니 거래가 한 번 완료되면 거래내역을 바로 파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익명성은 보장되지만 확장성을 도모하긴 힘들지 않나. “약간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엘릭서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은 비가역성을 지니는 블록체인과 동일하다. 다만 개별 거래를 처리하거나 메시지를 취급하는 세부적인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Q 현재 중국은 국가 주도로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다. 국가주도 아래에서도 엘릭서가 잘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는지.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 엘릭서가 희망하는 것은 기존 위챗같은 상품을 대체하는 것이다. 국가적으로 사용되든 다른 어디에서 사용되든 그건 나중 문제라고 생각한다.” Q 익명성에 대한 국가의 규제가 있을텐데. “정확히 말하자면 엘릭서는 익명성보다 메타데이터 주권 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최근 북유럽 등지에서 자금 세탁과 관련한 스캔들이 터졌다. 자금 세탁 규모는 몇천억 달러에 달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홍콩과 상하이 은행에서 일어났는데도 중앙 은행에 대한 아무 조치가 없다. 홍콩과 상하이 은행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건 대중과 지식인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국가 규제에 대한 생각도 방금 든 예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메타데이터: 인간 행동의 패턴을 나타내는 데이터. 누가 누구와 얼마나 통화했고 메시지를 보냈는지 분석하는 데이터가 메타데이터에 해당한다. 데이비드 차움은 미국 국가보안국(NSA)의 국민 감찰 기록을 내부 폭로한 전직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말을 빌려 메타데이터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Q 엘릭서의 알파넷이 최근 공개됐다.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 “이미 세계 각국의 노드 600개가 엘릭서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관련한 모든 사항은 ‘액세스 콜렉티브’라는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바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 가능하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