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D.FINE] 오브스 “결국엔 퍼블릭 블록체인만 남을 것”

오브스, Orbs, 디파인

[D.FINE INTERVIEW]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헥사그룹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오브스(Orbs)의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대표가 30일 열린 디파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오브스는 최근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 온라인 서점 예스24 등 국내 여러 파트너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국내 진출에 적극적이다. 펠레드 대표는 디파인 기자간담회에서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전망, 국내 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Q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대부분 기업은 신뢰성 확보를 위해 IBM의 하이퍼레저를 사용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하이퍼렛저를 비롯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신뢰 수준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옮겨갈 것으로 본다. 퍼블릭 블록체인이 훨씬 더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지기 때문이다. 이는 인터넷과 비슷하다. 인터넷도 개발 초기 대기업 위주로 서비스를 제한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서나 누구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나. 블록체인도 현재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겸용하는 과도기를 거친 후, 머지않은 미래에 퍼블릭 블록체인만 남게 될 것이다.” Q 오브스는 이스라엘 프로젝트인데 유독 한국과 관련이 깊은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스라엘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시장이 작은 탓에 기술과 혁신, 스타트업에 매우 개방적이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기업은 기술 수출에 관심이 많다. 최근 한국 시장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한국은 3명당 1명꼴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거나 잘 알고 있다. 블록체인 교육이 잘 돼 있는 것이다. 오브스도 한국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적극 진출 중이다.” Q 페이스북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리브라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리브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리브라가 구축하려는 생태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수십억명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좋은 서비스를 내놓는다면 블록체인에 대한 전 세계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Q 현재 클레이튼과 협력을 맺고 있지 않나. 어느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보는가. “클레이튼과 협력은 연구개발(R&D) 측면이 대부분이다. 클레이튼의 목적은 수만, 수십만 개 디앱(DAa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디앱에 결함이 있다고 본다. 디앱은 우버나 리프트 같은 전통적 기업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생태계를 오픈하는 게 필요하다. 구글이 애플과 달리 개방형 운영체제(OS)를 채택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것과 같은 원리다.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