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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 비탈릭 부테린 “블록체인이 규범 만든다”

디파인, D.FINE, 비탈릭 부테린

[D.FINE] “돈의 흐름, 기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은 모두 규범화된 제도다. 성숙한 제도는 개인의 행동을 규범화해 상호 협력하게끔 한다. 또, 사람들을 공동의 목표로 이끌기도 한다. 블록체인의 역할은 이러한 규범을 형성하고 실험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30일 열린 국내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파인(D.FINE)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블록체인, 규범 세우고 효용성 실험하는 도구 부테린은 “전 세계 많은 기관과 제도가 있다. 이중 대부분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형식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게 돈, 기업, SNS 등이다. 돈도 규칙이 있는 형식적 제도다. 내 계좌에서 돈을 빼서 다른 계좌에 넣을 수 있다.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다. 기업 이사회도 형식적 제도다. 이사회 임원은 자신들이 만든 규칙에 따라 회의를 열고 투표를 해 의사를 결정한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거버넌스가 유지된다. 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도 제도화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제도를 만들고, 제대로 운영 가능한지 실험하는 데 효과적 도구다”고 말해. 다오(DAO), 과거 실패 딛고 재기 부테린은 이날 다오(DAO)에 대해 “지난날 다오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이 성숙하지 않은 탓에 큰 실패를 했다. 개발자들은 어떻게 안전하게 기술을 쓸지 미처 생각지 못했다”고 인정. 다오는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일종의 벤처. 이용자는 이더리움 암호화폐인 이더로 DAO토큰을 구매, DAO펀드에 투자 가능. 2016년 다오는 크라우드 펀딩 역사상 가장 큰 투자금인 1.5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모았지만, 한 달 만에 해킹으로 투자금 중 3분의 1 탈취 당해. 부테린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개선으로 다오가 진화하고 있다”며 “이더리움 생태계 안에서 많은 자금이 다시 모이는 중”이라고 설명. 하버거 과세, 자산 분배 효율화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하버거 과세가 가능하다는 게 부테린의 설명이다. 하버거 과세란 자산 소유자가 자산의 가치를 스스로 평가한 뒤, 여기에 세금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 자산 소유자는 자산 가치를 유지할 만큼 가격을 제시. 동시에,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자산 가치를 과도하게 높이 평가하지 않음. 이 자산을 매입한 새 자산 소유자는 자산 가치를 새로 평가해 판매. 부테린은 “하버거 과세 방식은 중앙화 시스템이 불필요하고 자산 독점을 방지한다”며 “시장이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게 할 것” 설명. 이더리움 2.0, 곧 나온다 한편,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는 이더리움 2.0이 내년 모습 드러내. 부테린은 연설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더리움 2.0이 곧 출시된다”고 밝혀. 다만 그 전에 보안과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테스트해야 한다고 말해. 합의 메커니즘이 PoS로 넘어가면, 이용자는 32이더만 가지고 이더리움 블록을 검증할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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