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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내년 비트코인 선물 옵션 출시…백트 견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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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선물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CME그룹이 내년 1분기 비트코인 선물 옵션을 출시한다. 23일 모습을 드러낸 실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Bakkt)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CME 비트코인 선물 옵션은? CME(시카고상업거래소)가 2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 CME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옵션은 정밀한 헤징(위험회피)과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춘 상품. 옵션(option)이란 매수자와 매도자가 사전에 정한 미래 특정 시기에 약정 가격에 따라 자산을 사거나 파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콜(call)옵션,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풋(put)옵션이라 부름. 선물(future)과의 차이점은 상황에 따라 매도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투자자가 미래 {{BTC}}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높은 가격에 매수 권리를 샀는데 약정한 시일에 가격이 하락하면 매수 권리를 포기하고 실제 비트코인을 약속한 수량만큼 살 필요 없음. 손실 최소화 가능. 선물 옵션 내놓은 이유? CME 그룹의 주가 지수 및 대체 투자상품 담당 글로벌 헤드 팀 맥코트(Tim McCourt)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추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트코인 선물 옵션이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것” 설명. 실제로, 비트코인 선물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 CME그룹이 2017년 12월 비트코인 선물을 내놓은 후 올 들어선 일평균 약 7000건 계약 성사. 또한, 큰손을 끌어 모으는 데에도 효과적일 것 기대. 맥코트는 “무엇보다 기관과 전문 투자자들이 규제된 거래 환경에서 비트코인 선물 포지션을 헤지할 것”이라고 관측. 선물 거래 한도, 두배로 늘어나나 CME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규모를 확대하려고 시도 중.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월간 오픈 포지션(개인간 거래 가능한 금액) 제한을 기존 1000건에서 2000건으로 두 배 늘리는 방안 내놓은 것. 이미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청원한 상태. 거래 1건당 5BTC 해당. 따라서 CME 계획이 성사되면 이용자는 1만BTC(약 1억 달러)까지 거래 가능. 왜 이렇게 적극적일까? 23일 나온 백트를 경계하려는 시도로 풀이됨.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한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CME 비트코인 선물은 만기에 달러 등 현금으로 정산하는 반면, 백트는 하루 만기의 실물 인수도 방식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업계에서는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이 선물의 외피를 씌운 현물 거래라고 평가.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음. 업계에선 백트의 출현이 CME에 큰 위협이 될 것이란 분석도. 중국 블록체인 매체 x총닷컴은 “그 동안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주도했던 CME가 백트에 왕좌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 분석. CME그룹은? 미국 선물 거래의 95%를 차지하는 선물 거래소 운영. 자회사로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뉴욕상업거래소(NYMEX), 뉴욕상품거래소(COMEX) 등이 있음. 앞서 2017년 12월 CM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BOE)가 동시에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내놨으며, 이중 CBOE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 중단한 상태. CME가 현재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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