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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중앙은행, 직접 페북 리브라 만나 논의한다

리브라, 페이스북, 중앙은행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를 포함한 세계 26개국의 중앙은행이 리브라(Libra)와 스위스 바젤에서 9월 16일(현지시간)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의 금융안전성에 대해 논의한다. 논의 배경? 리브라가 ‘은행 없는 곳을 위한 은행’을 내걸고 암호화폐 개발에 착수하자 각국에서 일제히 우려의 뜻 나타냄. 얼마전인 9월 12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메르(Bruno Le Maire)가 “현재 상황에서 유럽 내에 리브라 개발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반면 전면적인 반대보다는 신중한 태도 보이는 인사들도 있음. 미국 연준의장인 제롬 파월(Jerome Powell)은 지난 7월 “이미 페이스북 리브라와 이야기 중인 것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리브라가 나온 시점에 “암호화폐 규제 감독은 주요 20개국(G20) 공동의 책임이다. 기술은 항상 금융 발전을 촉진해왔다”고 밝힌 바 있음. 논의 주체? 이번 논의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에서 금융 국제 기준을 정하고 감시하는 부서인 결제 및 시장 인프라 위원회(CPMI)에 소속된 중앙은행들이 참가. CPM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유럽중앙은행·독일의 도이치 분데스 방크·영란은행(BOE, 영국 중앙은행) 등 28개 중앙은행이 포함돼 있음. 이번에 열리는 논의는 지난 6월 페이스북이 리브라 백서(White Paper)를 공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에 해당됨. Parker’s note 지난 7월 열린 페이스북 리브라 청문회가 일방적인 소통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논의는 상호간 교류가 가능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브라는 이미 7월에 영국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과 접촉해 제도권 은행과의 협업을 모색한 바 있다. 각국이 리브라 프로젝트로 인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이번 논의에서 생산적인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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