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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압력 가중'...중국거래소, 중국시장과 거리두기

중국 규제 거래소 채굴

중국 국무원 금융발전위원회가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행위 단속' 조치를 발표한 이후 암호화폐 산업의 혼란상을 바로잡겠다는 당국의 결의를 주요 매체가 연이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채굴업체 거래소에 대한 조치까지 본격화하면서 중국 채굴업체와 거래소와 중국 시장을 떠나고 있다고 8btc가 6월 7일 보도했다. 지난 보름 동안 신화사, CCTV 등 중국의 주류 매체들은 암호화폐 채굴, 거래 및 자금모집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연이어 보도해오고 있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조작, 사기, 자금세탁, 높은 레버리지 거래 위험, 디파이(DeFi) 토큰 발행 등이 모두 언급됐다. 엄격한 규제가 도입되자 며칠 전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XMEX가 5월 21일 운영 종료를 발표했고, 바이비트(Bybit)는 중국 휴대폰 번호로 등록된 모든 계정의 로그인을 오는 6월 15일부터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비트는 이미 지난해 9월 중국 IP에 대한 접근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펑취에차이징은 전직 XMEX 거래소 직원을 인용해, 지난 4월 암호화폐 업계 운영자와 감독 당국자 간의 소통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가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고 4월부터 거래소들은 언제든 거래소를 폐쇄할 수 있는 준비에 착수했다"면서 "5월에 규제 당국의 조치가 명확해지자 XMEX 거래소가 폐쇄를 결정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사용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거래소도 중국 사용자와 거리를 두려는 움직이 일고 있음을 확인해주었다. MXC, 비트마트(BitMart) 등은 중국 커뮤니티를 없앴고 후오비(Huobi)도 신규 사용자에게 더 이상 계약, 레버리지, ETP 등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중국 규제 당국은 2013년 초 인민은행과 여러 부서가 참여해 <비트코인 위험 방지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고 2017년 9월 4일에는 <토큰 발행 및 자금 조달 위험 방지에 관한 공지>를 발표해 토큰 발행을 통한 일체의 자금 조달 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조치가 나온 뒤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조작과 불법 자금 모집 활동이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던 중국 규제 당국이 올들어 다시 한 번 암호화폐 업계 정돈에 나선 것이다. # 중국 주류 매체, 암호화폐의 혼란상 연일 보도 5월 21일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행위 단속>를 명확히 한 뒤 중국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까지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분위기도 한층 차분해진 것으로 보인다. 채굴 산업이 가장 먼저 정돈에 들어갔다. 지난 5월 25일, 내몽골 자치구는 채굴 장소를 제공하는 주체, 채굴 활동을 수행하는 주체와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불법 자금 조달 등의 위반자를 겨냥한 8가지 정돈 조치를 발표했다. 6월 2일 쓰촨 에너지 규제 당국은 가상화폐 채굴에 관한 조사연구 좌담회를 개최했다. 당국의 강력한 압박이 가해지자 채굴 업계의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일부 채굴장 운영자는 중국 경내의 모든 채굴 작업을 중단했으며 카자흐스탄에 적합한 장소를 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많은 채굴업자가 러시아, 핀란드, 캐나다 등 채굴을 허용하고 전력에 여유가 있는 국가로 채굴기를 보낼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굴장의 해외 이전은 중국 채굴 업체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채굴 산업에 대한 규제와 조치는 이미 가동되고 있지만 암호화폐 거래소와 거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거래소에 대한 규제는 시간 문제일 뿐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게 되면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다시 한번 요동칠 수 있다.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거듭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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