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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달러 국제송금 시장 둘러싼 혈투... 주인공은 리플?

리플, XRP, SWIFT, 리브라

연간 2조 달러 규모의 국제 송금 시장을 놓고 전통 금융사업자인 스위프트(SWIFT), 블록체인 스타트업 진영의 리플(Ripple), 그리고 IT 공룡 페이스북(Facebook)의 리브라(Libra)가 혈투를 벌이고 있다. 각 진영이 국제 송금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언론전을 펴는 모양새다. SWIFT “암호화폐 쓸모없다” 블록체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금융 전문 매체인 핀테크퓨처스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 SWIFT(국제 은행간 금융통신협회) 대변인, 협회가 연례 개최하는 SIBOS(국제 은행간 정보통신망 국제 세미나)를 앞두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언급. 조찬 브리핑의 주제는 ‘새로운 유럽 E2E 지불 시범테스트’. 그러나 브리핑 중간에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언급을 빼 놓을 수 없어. 대변인은 “(암호화폐는) 요요처럼 가치가 하락한다. 쓸모없고 불안정하다. 단기 결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지적 “두려워서 비판하는 것" 비인크립토는 신기술이 출현하면 기득권 세력으로부터의 부정적인 반응은 언제나 있어왔다고 설명. 예를 들어 마부들은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전해 생각하지 못했음. 매체는 “SWIFT는 하루에 약 3200만 건의 금융거래를 처리한다. 글로벌 금융거래의 상당 부분에 대해 직접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블록체인이 도입된다면 그 기능의 대부분이 쓸모 없어지게 된다. SWIFT의 암호화폐 반대는 당연하다”고 해설. 이어 “노골적인 비난은 진심어린 충고가 아니라 곧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 리플, “리브라, 결국 담보 없이 찍어낼 것” 리플 측은 연일 리브라에 대한 공세. 리브라 백서에 나온 목표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금융혜택 제공. 곧, 리브라의 탄생으로 국제 소액 송금 시장 장악을 목표로 나선 리플은 큰 위협을 느낄 수밖에. 이에 따라 리플 측은 리브라를 부정적으로 평가. 리플의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 CTO(최고기술책임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이 리브라 리저브(예치자산)를 점진적으로 없앨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테더가 이 부분을 증명했다”고 답변. 앞서 한 트위터 유저(@ercwl)가 “페이스북이 왜 무담보형 토큰을 발행하려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거의 공짜로 발행할 수 있는데 말이다”라고 질문한 데 따른 답변. 곧, 리플이 송금에 활용하는 XRP는 가치를 담보하는 화폐가 아니야. 송금을 위한 매개체로 쓰일 뿐. 그러나 리브라는 리저브에 해당하는 수량만큼만 화폐를 발행한다고 강조. 곧, 리브라의 자산 가치는 리브라의 리저브로 보장. 이 경우 리브라를 발행하는 페이스북 측은 법정화폐 발행에 따른 주조차익, 이른바 시뇨리지 효과를 거의 누릴 수 없어. 왜 페이스북이 이 시뇨리지를 포기하냐는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리플 측이 결국 미래에는 페이스북이 무담보로 리브라를 찍어내 시뇨리지를 취할 것이라고 꼬집은 셈. 리플은 논재을 유발한다? 입지가 위협을 받는 탓인지 최근 들어서 리플이 보유한 XRP 물량과 관련한 논란이 확대되는 모양새. 리플의 지속적인 XRP 매각이 가격 하락을 유발시킨다고 리플 보유분의 매각 중지하라는 운동이 최근 일었으나, 이에 반해 XRP 매각이 유동성을 높인다고 매각을 찬성하는 운동이 맞대응 성격으로 벌어져. 슈와츠 CTO도 이에 가세. 트위터로 “리플의 XRP 매각은 에코시스템 확대의 일환으로서 중단할 수 없다”고 매각 찬성 운동에 공개 동조. 매각을 지지하는 측은 “보다 경제권을 확대하기 위해서 리플사는 XRP(리플)를 더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 현재 ‘리플은 XRP를 더 팔아야 한다(Ripple Must Increase the Dumping of XRP)’는 운동까지 벌어져. 반면 매각 반대 측은 “리플이 XRP의 친환경 시스템 성장에 힘쓰고 있지만, 효과가 없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XRP 매각을 중단하고, 시장 논리에 맡기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XRP가 유저를 위한 독립된 디지털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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