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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 원 몰린 마이너스 금리 채권, 리브라 위협할까

리브라, 페이스북, JP모건

17조 달러(약 2경58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마이너스 금리 국채가 페이스북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리브라의 운영 안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각국 우려가 큰 상황에서 또 다른 비관론이 나와 위기를 키우고 있다. 리브라 리저브, 국채 운용 위험하다? JP모건은 5일(현지시간) 투자자 대상으로 발행한 단문 보고서에서 리브라의 리저브(준비자산)에 쌓이는 각국 정부의 마이너스 금리 채권을 위험 요인으로 제시. 당초 페이스북은 리브라 리저브를 단기 국채, 은행 예금 등 저유동성 안전 자산으로 구성한다는 방침(6월 발표된 리브라 백서 참고). 신뢰성은 높이되 유동성을 낮춰 코인 안정화를 추구한다는 것임. 문제는 각국 국채 금리가 잇달아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오히려 리브라 안정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 되려 리스크만 키운 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 세계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된 채권 금액이 17조 달러(약 2경580조원)로 역대 최대 기록. 반년 새 두 배 늘어남. 이런 증가세는 경기 침체를 우려한 투자자들이 국채 등 안전자산에 몰려들었기 때문. 이른바 국채 버블 발생. 일본ㆍ독일ㆍ프랑스 등의 국채 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태. 향후에도 이 같은 추세는 점차 심해질 전망. 국채만 믿었다간 위험 불가피 이러한 상황에서 리브라의 리저브가 과연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의심. JP모건은 “마이너스 금리 채권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리저브에 의존해 운영비 등 비용을 조달한다면 미래를 낙관하기 힘들다”며 “국채에 전적으로 기댄 리브라 역시 이 같은 위험을 피하긴 힘들 것”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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