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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사칭 '먹튀' 또 터져, 피해금액 1000억원대 이를듯

거래소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바이

‘비트바이’라는 이름의 유사 거래소가 유튜브 영상까지 동원해 비트코인 마진 거래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한 후 5월 10일 사이트를 폐쇄했고 이로 인한 수 천억원대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파이낸셜뉴스가 5월 12일 보도했다. 12일 오전 9시 현재 670여명이 피해자 오픈 카톡방을 만들었고 이들은 서울 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비트맨 등에는 일찍부터 비트바이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비트바이는 기본적인 사업자 등록조차 없고 캐나다 거래소 비트바이를 사칭했다는 등의 내용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부업의 여신, 미나코인, 코인 잘아는 언니 등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클릭 한번으로 돈 벌어버린' 등의 동일한 영상을 계속 올리면서 입금을 유도했다. 투자 방법은 파생 상품 마진 거래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긴 어려운 내용들이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발급 등의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금융위(FIU)는 이런 요건을 갖춘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오는 9월 24일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현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개 거래소가 실명계좌 발급을 받아 운영중이고 고팍스, 한빗코 등 14개 거래소가 ISMS 인증까지 받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9월 24일 전까지 대다수 거래소가 폐업의 길로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로서는 은행의 실명 계좌를 추가 발급받을 것으로 보이는 거래소도 한 자리 수에 불과할 것 같다. 따라서 오는 9월 24일 전까지 유사 거래소나 거래소 사칭 업자들의 먹튀 사례는 계속 나타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거래소가 최소 ISMS 인증을 받은 곳인지, 정상적인 평판을 가진 곳인지, 입출금은 언제든 자유롭게 이뤄지는 곳인지 등을 살펴보고 좀 더 신중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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