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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인도, 대규모 코로나 감염...아이폰12 생산 급감

애플 아이폰 인도 코로나19

인도 전역에 걸쳐 하루 30~4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파로 폭스콘 인도 공장의 아이폰12 생산량이 50% 이상 감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월 11일 보도했다. 인도 남부 타밀 나두(Tamil Nadu) 주에 있는 폭스콘 공장은 인도 전용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고 인도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타밀 나두는 인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2차 확산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다. 현지 당국은 감염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주에 전면 봉쇄령을 내리고 대중교통과 상점도 폐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100명 이상의 폭스콘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이에 따라 회사는 5월 말까지 첸나이에 있는 공장에 대한 출입금지령을 시행중이다. 폭스콘측은 인도 공장 직원 일부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회사는 의료 지원을 포함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이 나오자 폭스콘 주가는 5월 11일 한때 6.2%까지 하락했다가 5.31% 하락한 채 마감됐다. 이는 타이완의 초기 코로나19 감염 사례 증가 때의 3.8% 하락 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이다. 애플은 일부 생산 지역을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옮기고 있다. 애플측은 인도에서 지난 3월부터 아이폰12의 조립을 시작했다. 저가 휴대폰이 지배하는 인도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낮지만 팀 쿡 CEO는 지난 1월 온라인 스토어 출시 덕분에 지난해 4분기 인도 사업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코로나의 영향을 받는 제조업체는 폭스콘 뿐만이 아니다. 작년 1차 유행 당시 인도 노동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노키아, 중국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프(OPPO)는 생산을 중단했었다. 한편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기술연구회사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지난 월요일인 5월 10일, 인도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삼성과 애플과 같은 주요 공급 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인용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 증가율을 9.4%에서 8.5%로 낮췄다. 이 회사는 보고서에서 2분기에도 현지 생산 및 판매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경우 이 예상치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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