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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이더리움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더리움 ETH 비트코인 하드포크

이더리움(ETH) 가격은 5월 3일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했고 5월 4일 오후 4시 현재 3,364달러까지(바이낸스 기준) 상승했다. 지난 1년간 이더리움 가격은 1,300% 이상 올랐고 애셋대쉬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는 3,800억 달러를 넘어 글로벌 시총 18위를 기록중이다. 이더리움의 이번 주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앞서 유럽 투자은행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1억 2,1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 소시에테 제너럴, 산탄데르 은행 등이 유럽 투자은행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의 채권 발행 소식을 이더리움을 강력히 지원하는 하나의 지표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럽 투자은행이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ERC-20 토큰으로 알려져 있는 다양한 균질화된 토큰 생성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탄데르 은행은 2019년 9월 자체 블록체인 채권에 이더리움 메인넷을 사용했고 유럽 투자은행도 테스트에 참여했었는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매우 긍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ETH 시대가 변하고 있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와 하드포크가 향후 몇 개월 내에 일제히 진행된다. 오는 7월 14일 이더리움은 EIP-1559 업그레이드를 통합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가스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채굴 수수료는 현재 최고가 경매 모델(First Price Auctions)을 사용한다. 즉, 채굴 수수료가 높을 수록 채굴자가 적극적으로 거래를 패키징하고 확인하려 한다. 이 모델에서는 이더리움 사용자가 전 세계에 퍼져 있고 거래 수요도 순식간에 변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지나치게 높은 채굴 수수료를 지불할 수도 있다. EIP-1559는 비트코인의 작업 증명(PoW) 난이도 조정 메커니즘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사용해 가스비의 동적 균형을 자동으로 찾는다. 비트코인에서는 블록 생성 속도가 10분마다 1블록을 초과하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자동으로 상향 조정된다. 반대로 비트코인 블록 채굴 속도가 10분 미만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자동으로 하향 조정된다. EIP-1559는 모든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 가운데 사상 최대의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산인 ETH의 통화 정책을 바꿀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에서 거래가 블록으로 패키징되는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기 때문이다. EIP-1559는 공식적으로 이더리움 '런던' 하드 포크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었으며 7월 가동될 예정이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EIP-1559가 출시되면 이더리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의 가격 상승은 앞으로 예정된 EIP-1559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볼 수 있다. 'ETH 시대'를 바꿀 수 있는 또 다른 이벤트는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엄청난 공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증명(PoW) 방식 대신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다. 전환의 첫 번째 단계는 '병합(merge)'으로 2021년 하반기 진행 예정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더리움 2.0은 거래 비용을 줄이고 네트워크 처리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항상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화를 주도해왔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다. 2021년 초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약 70%였고 이더리움은 12.8%에 그쳤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지배력'은 50% 미만으로 낮아졌고 이더리움은 14.65%로 높아졌다. 올들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함께 성장의 길을 달려왔다. 그러나 4개월 전부터 이더리움에서는 'NFT 붐'이 일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과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이 지원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일일 평균 결제량을 데이터를 추적하는 웹사이트 머니 무버스(Money Movers)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처리량이 비트코인의 두 배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통화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 하고 있다. #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를 수 있을까? 애셋대쉬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는 3,800억 달러를 넘어 글로벌 시총 18위에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1조 520억 달러로 페이스북에 한발 앞선 6위를 기록중이다. 이더리움의 놀라운 성과에 일부 사람들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지를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놓는다. 이더리움의 시가 총액은 지난 1월 4일 1,132억 달러였으나 정확히 4개월이 지난 5월 4일 3,800억을 넘어 200% 이상 성장했다. 지난 1월 5일 코인베이스에서 1,000달러를 돌파한 이더리움은 5월 4일 현재 3,364달러를 기록중이다. 암호화폐의 시장 가치는 암호화폐의 최종 거래 가격에 총 미결제 토큰 수를 곱한 값으로, 이 지표 자체는 대다수 투자자가 거래하는 평균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가치를 명확히 산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게다가 이더리움(ETH)은 네트워크 상의 응용이 가장 활발한 '다각적 자산'이다. 이더리움은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토큰이기도 하다. 이더리움을 평가하려면 현재 거래소에 예치된 수량, 유효하게 거래될 수 있는 ETH의 비율도 고려돼야 한다. 규제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도 베팅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런 점도 가치 평가의 고려 사항이다. 전통적인 개념의 회사는 아니지만 이더리움에는 월 평균 2,320명의 개발자가 일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의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에서는 매일 100,000개 이상의 활성 주소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매일 12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발생한다. S&P 500 기업의 경우와 비교해봐도 이러한 지표는 매우 뛰어난 수치임에 틀림없다. 이더리움 미디어인 뱅크리스(Bankless) 설립자 데이비드 호프만(David Hoffman)은 "이더리움의 경우 런던 하드포크, EIP-1559 구현, 이더리움 2.0의 지분증명 전환은 3개의 독립적인 '비트코인 반감기'와 같다"고 주장한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가 BTC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이더리움에서 진행될 일련의 조치는 ETH 가격을 견인할 것이라는 것이다. ETH의 시대가 변하고 있다. 지금이 시작일 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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