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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일주일도 못돼 돌아왔다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가상화폐

지난주 하락장 때 거의 사라졌던 '김치 프리미엄'이 돌아왔다. 다만 이전 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4월 27일 오전 9시 현재 빗썸의 비트코인 가격은 6,430만원대인 반면, 바이낸스에서는 54,045달러를 기록중이다. 프리미엄은 6~7%대에서 움직이고 있고 이더리움도 비슷하다.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 거래소 평균 보다 높은 현상을 가리킨다. 김치 프리미엄의 원인은 국내 투자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 외에도 내국인들에게는 가격 차이를 이용한 재정거래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 돌아온 김치 프리미엄 '6~7%'대 지난 3월 김치 프리미엄이 최대 22% 수준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7500만원 수준일 당시 해외에서는 55,000달러(한화 6143만원 상당)에 거래되면서 그 만큼의 차이가 발생했다. 그러나 4월 18일부터 급격한 하락장이 연출되며서 5일만인 4월 23일엔 김치 프리미엄이 0%대까지 내려왔다. 그러나 0%대 프리미엄은 며칠을 가지 못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김치 프리미엄이 한때 10%까지 올라갔다. 이번 주 초 3~4%까지 낮아진 적도 있으나 27일 오전에는 다시 6~7%대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내국인들은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한 재정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과거 악용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2018년 초 FTX거래소 CEO인 샘 뱅크맨 프리드의 재정거래를 들 수 있다. 당시 비트코인이 폭락하자 한국에서 역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싸지자 한국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해 다른 곳에서 팔 목적으로 뱅크맨 프리드는 일본의 여러 금융 중개업체를 사용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당시 하루 2,500만 달러까지 이체한 적도 있다고 한다. 지금은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한국에서 이를 팔고 이익을 중국으로 보내는 행태가 일반적이다. 금융 당국은 최근 중국으로의 해외송금이 10배 가까이 늘어나자 본격적인 단속에 나섰다. 일부 은행들은 해외송금 한도를 줄였다. 지난 19일 우리은행은 비대면으로 중국에 송금할 수 있는 '은력퀵송금 다이렉트 해외송금'에 월 1만 달러 한도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연간 한도 5만 달러 이내면 매일 5천달러씩 송금하는 게 가능했으나, 월 1만 달러까지만 송금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하나은행의 경우 비대면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하나EZ'의 월 한도 역시 1만 달러로 책정했다. 한 은행은 중국 송금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선 자금 출처와 용처 등 자금 증빙 과정을 더욱 엄격히 하라는 공문을 각 지점에 보냈고, 또 다른 은행은 중국인 고객의 송금 요청을 거절했을 경우 그 이유 등을 게시물 형태로 사내 정보 시스템에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를 위한 '의심 거래'로 보인다는 내용이 송금 거절 이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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