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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Tether), 정보 공개 투명성 부족"

테더 Tether USDT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USDT를 발행하는 테더(Tether)가 다른 스테이블 코인보다 정보 공개의 투명성 측면에서 뒤처진다고 칼럼니스트 JP 코닝(JP Koning)이 다시금 주장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고를 꾸준히 해온 코닝은 4월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를 통해 이런 주장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테더는 분기당 1회만 준비금 보고서를 공개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사용자는 나머지 89일 동안 테더의 준비금 상태를 알 수 없고 추측만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트루USD(TrueUSD)와 트루GBP(TrueGBP) 등의 스테이블 코인은 회계법인이 제공하는 24시간 실시간 준비금 인증 보고서를 내놓고 있어 정보 공개의 투명성이 높다. 실제 트루USD의 경우 은행 계좌로부터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API 방식으로 30초 단위로 가져와 제공한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 규모가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사용자들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충분한 준비금을 예치하고 있는 지에 대한 의구심을 늘 가져 왔다.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제미니(Gemini), 서클(Circle), 팍소스(Paxos) 등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은 주기적으로 이를 증명하는 보고서를 발행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발행사는 매월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에 스테이블 코인 발행량을 뒷받침할 준비금이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을 요청한다. 회계법인이 제공한 의견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일반적으로 발행자의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 테더, 자산 증명 보고서 발행 횟수 적고 세부 정보도 제공 안해 하지만 테더는 그렇지 않다. 테더는 현재까지 약 500억 달러 상당의 USDT를 발행한 최대 스테이블 코인 발행업체지만 회계법인으로부터 정기적인 증명을 받는 노력을 게을리 해왔다. 그러다보니 테더의 자산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늘 있어 왔다. 테더는 수 년간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을 뒷받침할 충분한 투자금이 없다는 소문에도 시달렸다. 2019년 뉴욕 법무장관 사무실에 제출한 진술에 따르면, 테더는 자산의 74%만 현금이나 현금 등가물 형태로 보유하고 나머지 26%는 상태가 좋지 않은 계열사 비트파이넥스(Bitfinex)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코닝은 "테더의 인증 보고서 역시 준비금 수량 정보만 제공하고 테더가 보유중이거나 투자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실망스럽다"고 언급했다. 테더의 경쟁사인 제미니(Gemini)의 인증 보고서를 보면, 외환 준비금은 스테이트 스트리트 뱅크(State Street Bank) 계좌에,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가 관리하는 머니마켓 펀드는 미국 국채에만 투자한다고 밝히고 있다. 팍소스(Paxos Standard)의 경우도 준비금이 미국 예금 기관에 예금 형태나 미국 국채 형태로 보유됨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테더는 전체 자산이 얼마인지만 공개하고 다른 회사와는 달리 세부 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코닝은 "테더가 앞으로 좀 더 많은 보고서를 제공하고 경쟁사를 따라 잡겠다고 한 것은 확실히 좋은 소식이지만 투명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말하고 "모든 증명 보고서가 (질적으로) 동일할 수 없고, 적어도 지금은 테더가 여전히 곁가지에 불과한 최소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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