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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업계 대변 기구 설립

피델리티 코인베이스 스퀘어 비트코인 규제

전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 스퀘어(Square), 코인베이스와 일부 금융기업들이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규제 방식을 구체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회를 구성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혁신을 위한 암호화폐 위원회(The Crypto Council for Innovation)'라는 이 그룹은 정책 입안자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통화와 관련 기술의 경제적 이점을 옹호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투자업체인 패러다임(Paradigm)도 이미 그룹의 초기 멤버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이미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시장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옹호론자들은 암호화폐와 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금융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세계 정책 입안자와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다. 패러다임과 코인베이스의 전 대표 겸 공동설립자인 프레드 어샘(Fred Ehrsam)은 "암호화폐는 주류가 되느냐의 전환점에 서 있다. 암호화폐는 초기 단계고 (초창기의) 인터넷처럼 매우 취약한 단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터넷이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핵심 역량이 된 데는 데이터의 암호화를 합법화하고 사업소득 문제를 해결하는 등 몇몇 핵심 정책 결정이 뒷받침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불명확 하지만 신생 암호화폐 시장은 분명 스스로의 교차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위험과 보상의 균형을 맞추고 싶어하고, 이 분야의 베테랑들조차도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매우 도전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샘과 전 세콰이어 캐피털 파트너인 매트 황(Matt Huang)은 3년 전 패러다임(Paradigm)을 설립하고 암호화폐와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피델리티는 약 10조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거대 투자기업이다. 2018년 헤지 펀드와 전문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수탁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규제기관에 비트코인 ETF(exchange-traded fund)의 승인도 신청했다. 전자 지불 회사인 스퀘어(Square)는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이 회사의 캐시앱(Cash App)을 통하면 사용자가 디지털 통화를 사고 팔 수 있다. 2012년에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오는 4월 14일 나스닥 직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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