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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V3 공개, 장단점과 쟁점 분석

유니스왑 유니스왑 V3 AMM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니스왑(Uniswap)이 새로운 AMM(Automatic Market Maker) 프로그램 3.0버전을 출시하고 패러다임(Paradigm) 연구진과 함께 이 버전의 백서를 3월 23일 공동 발표했다. 유니스왑 V3(Uniswap V3)는 원래의 AMM에 '총 유동성'이라는 세분화 제어 기능을 추가해 유동성 공급 효율성이 4000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3월 24일 체인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V3에 대한 여러 차례의 감사를 거쳤지만 이번에 큰 변화가 있으면서 며칠 내에 테스트넷을 우선 출시하고 5월 5일에 이더리움 메인넷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가스 비용을 추가로 줄이기 위한 2단계 솔루션은 옵티마이즘(Optimism) 네트워크에 배포한다. 가장 큰 핵심인 총 유동성 외에도 V3에서는 유동성 공급자(LP), 거래자, 제3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단계 요율 제어, 범위 주문(Range Orders), 과거 오라클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프로토콜의 복잡성으로 인해 잠재적인 문제나 단점도 있다. 예를 들어, 더 복잡해진 유동성 집계는 가스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LP 토큰의 비동질성도 상품 조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니스왑은 자체 프로토콜의 초기 이점을 보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계약도 변경했고 다른 상용 애플리케이션은 2년 후에야 유니스왑의 오픈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새로운 기능 1 : 세분화된 제어 기능이 있는 '총 유동성' 유니스왑 V3의 핵심은 평범한 'XY=K'곡선에 '세분화된 제어'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사용자는 가장 빈번한 거래가 이뤄지는 구간내에서 자금 효율성을 집중해 최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USDC/DAI 가격은 대부분 0.99~1.01의 범위에 있는데 자신의 자금을 이 범위 내의 XY=K 곡선에만 투입할 수 있어 극단적인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부 기존 거래쌍에 대해서도 유사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TH/DAI는 종종 1000에서 2000 사이의 범위에 있는데 유동성 공급자(LP)는 다른 고려를 할 필요없이 이 범위의 곡선에만 자금을 넣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거래 수수료를 받고자 하는 LP의 경우 더욱 적은 자금으로도 대부분의 거래량을 처리 할 수 있다. 또한 이 메커니즘이 추가됨으로써 또 다른 문제인 무상손실을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은 커뮤니티에서 자주 비판 받는 AMM의 단점 중 하나였는데, 세분화된 제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자금을 매우 작은 범위에 투자할 수 있다. 가격이 이 범위를 벗어나면 사용자는 손실을 자동으로 중지하고 범위밖의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 # 새로운 기능 2 : 다단계 요율 유니스왑 V3는 LP에게 0.05%, 0.30%, 1.00% 등 세 가지 수준의 요율을 제공한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고위험 거래쌍(ETH/DAI)에는 더 높은 금리를 설정하고 저위험 거래쌍(USDC/DAI)에는 더 낮은 금리를 설정할 수 있다. 유니스왑은 가격 변동이 적은 자산 간에는 0.05%의 취급수수료를 사용할 수 있고 거래량이 많지만 변동이 큰 ETH/DAI 거래쌍에 대해서는 0.3%의 취급 수수료를 설정할 수 있다고 봤다. 기타 유형의 자산은 1%의 취급 수수료를 설정할 수 있다. # 새로운 기능 3 : 범위 주문(Range Orders) 유니스왑 V3은 거래자와 LP를 위한 새로운 기능인 '범위 주문'(Range Orders)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시장가격 주문을 보완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거래소에 있는 리미트 오더(Limit Order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설정한 특정 가격 범위 내에서 자산을 재충전할 수 있다. 자산이 사용자가 설정한 범위에 들어가면 자산은 점차적으로 거래쌍의 다른 자산으로 대체된다. 자산 가격이 가격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엔 모든 자산이 다른 유형의 자산으로 대체된다. 이 모든 것은 프로토콜을 통해 자동으로 구현될 수 있으며 유니스왑 측은 이 기능이 수익 획득, 딥 구매(buying the dip) 혹은 토큰 발행 등의 시나리오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새로운 기능 4 : 오라클 개선을 통해 가스 비용 절감 유니스왑은 V2에 '시간 가산 평균가격'(TWAP, time-weighted average price) 오라클 기능을 추가해 제3자에게 수 십 개의 프로젝트에 통합된 가격 데이터를 제공했었다. V3 오라클의 주요 개선점은 제3자가 한 번의 온체인 호출을 통해 지난 9일 동안의 어떠한 TWAP 가격도 계산할 수 있고 동시에 전체 최적화를 통해 V2에 비해 가스 소비를 50%까지 줄일 수 있게 된 점이다. # 단점 1 : 가스 소비가 증가할 수 있지만 레이어2에서 해결할 수 있다? 유니스왑의 가스 소비량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가운데 가장 낮았지만 이번에 총 유동성 기능의 출시로 전반적인 복잡성이 증가하고 가스 소비도 늘어날 수 있다. 유니스왑 측은 다행히 옵티마이즘(Optimism)의 레이어2를 출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유니스왑 팀이 백서 앞부분에서는 V3 버전의 가스 소비가 V2보다 다소 낮을 것이라고 언급해놓고 이후 상세 소개에서는 '더욱 세분화된 펀드 풀이 거래시 가스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했다는 점이다. 앞뒤가 맞지 않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5월 메인넷 출시가 이뤄지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 단점 2 : LP 토큰이 NFT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각 LP가 서로 다른 가격대의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각 LP토큰은 고유할 수 있으므로 LP 토큰은 ERC-20 토큰이 아니라 NFT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유니스왑 LP토큰을 통합하는 제3자로서는 조합할 때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의문점 : Layer1과 Layer2의 유동성 집계 방법은 다른가? 유니스왑은 빠르면 5월에 이더리움 메인넷과 옵티마이즘(Optimism) 레이어2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지만, 현재 이 둘의 유동성은 분리되어 있으며 유니스왑 팀이 이 문제에 대해 공개한 것이 별로 없다. 아마도 이와 관련된 메커니즘 설계에 대한 고려는 하고 있겠지만 공개된 것은 없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앞으로 전부 옵티마이즘 네트워크로 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유동성을 합칠 필요가 없을 수 있다. # 쟁점 : 오픈 소스지만 2년내에는 상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금지 유니스왑은 스시스왑(SushiSwap)에 대한 뱀파이어 공격 이후 다소 피동적이었다. 특히 토큰 발행 계획은 스시스왑의 자극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래서 유니스왑은 이번 소프트웨어 라이선스(Business Source License 1.1)도 크게 변경했다. 결국 제3자에게 직접 사용권한(GPL 2.0)을 부여하긴 했지만 2년 동안 상용 또는 프로덕션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은 유니스왑 V3 코드를 직접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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