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파월 연준 의장 "CBDC는 현금과 공존해야"

제롬 파월 CBDC 암호화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3월 18일(현지시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현금과 기타 유형의 통화와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3월 19일 비트푸시 등의 매체가 보도했다. 파월은 이날 바젤 은행감독위원회(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가 주최한 가상결제 회의에서 국제결제은행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포함한 7개 중앙은행의 CBDC 보고서를 인용해 "이 보고서가 강조하고 있는 세 가지 원칙 중 하나는 CBDC가 유연하고 혁신적인 결제시스템에서 현금과 기타 유형의 통화와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고, 글로벌 결제시스템의 개선은 공공 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은 혁신 측면에서 민간 부문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민간 부문은 소비자 중심 인프라 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런 인프라는 공공과 금융 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고 단순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 개선된 소비자 경험은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특히 대량의 은행 계좌가 없는 국가나 지역에서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각국 정부는 CBDC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고 중국은 실행에서 한발 앞서고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일곱 차례의 CBDC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동안 선전, 청두, 쑤저우, 슝안신구 등지에서 디지털 위안화 시범 테스트를 거쳐 베이징-톈진-허베이, 양쯔강 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지역과 중서부지역 등 조건에 부합하는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적용 범위에는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상점, 소매점 등이 넓게 포함된다. 유럽 각국은 여전히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앞서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 구축을 가속화하고 향후 5년 내에 디지털 유로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시아에서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CBDC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출범 전 충분한 준비를 역설했었다. 한국의 경우 신한은행과 LG CNS가 블록체인 기반 CBDC 발행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는 보도가 3월 8일 나왔다. 한편 미국 상원의 은행, 주택과 도시 문제위원회 위원장 셔러드 브라운(Sherrod Brown)은 파월에게 서신을 보내 "연준은 우선적으로 CBDC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월은 그동안 수 차례 공개 회의 석상에서 "실물 달러는 글로벌 준비 통화의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디지털 달러 발행에 속도를 내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파월은 3월 18일 회의에서 연준이 보스턴 연방준비은행과 협력해 CBDC를 실험하고 있으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유명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