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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모네로 봇넷 85만 개 폐쇄

프랑스, 암호화폐, 모네로

프랑스 당국이 100개국에서 85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모네로(Monero) 채굴 봇넷(Botnet)의 폐쇄를 발표했다. 왜 모네로인가? 모네로는 암호화폐 중 익명화폐로 잘 알려져 있는 코인.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익명화폐 가운데 가장 뚜렷한 익명성을 지향하고 있어, 해커들의 돈세탁에 종종 쓰이기도. 또한 PoW(작업증명방식)를 통해 CPU 채굴 보상 가능. ASIC 을 비롯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채굴해야 하는 비트코인 등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음. 이에 실력있는 소수의 해커가 컴퓨터를 좀비화하는 악성 봇넷을 심어, 감염된 컴퓨터를 모네로 채굴에 이용하는 상황 발생. 암호화폐의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와 납치라는 의미를 가진 하이재킹(hijacking)의 합성어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 피해 상황은? 지난해 52만 대 규모의 모네로 봇넷이 발견돼 업계의 이슈되기도. 그러나 이번 프랑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85만 대 이상의 컴퓨터가 모네로 봇넷에 감염. 단일사례로는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의 크립토재킹이 발생한 셈. 이에 대해 프랑스 당국은 “이번 해킹으로 해커가 쌓은 모네로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대략 수백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 향후 대처는? 프랑스 경찰 팀 C3N의 디지털 범죄 센터장 장 도미니크 놀렛(Jean-Dominique Nollet)은 “우리는 모네로 봇넷의 지휘 서버가 어디 있는지 추적할 수 있었다”고 언급. 이를 통해 프랑스 당국이 복제 서버를 만들어 감염된 컴퓨터 바이러스를 비활성화로 만드는 것에 성공. 다만 봇넷을 심은 해커는 아직 잡히지 않아 추적 중이라고 밝힘. Parker’s note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개인 컴퓨터 CPU 해시파워를 평균 200H/S로 잡고 모네로 채굴을 계산해도 월 수익 5.3 달러가 나온다. 여기서 해커는 전기세를 낼 필요가 없으니 지금 시세로도 컴퓨터 1대 해킹당 못해도 3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즉, 85만 대를 해킹하면 적어도 월 수익이 255만 달러(30억 8142만 원). 과연 100개국에 달하는 나라를 대표해 프랑스가 해커를 잡아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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