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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인 해킹, 북한 해커 소행" 유엔 전문가 강력 시사

쿠코인

유엔이 최근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도난 관련 예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월 쿠코인(Kucoin)에서 발생한 2.81억 달러의 해킹 사건은 북한 해커의 소행임을 강력 시사하고 있다고 2월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독립된 제재 모니터 요원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전달한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 수법과 이후 불법 자금세탁 등의 기초 분석을 기반으로 북한과의 관련성이 강하게 암시된다"고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은 UN제재를 피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이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난했다. 보고서에는 피해 거래소 명칭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9월 25일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 2억 8,100만 달러를 도난당한 쿠코인과의 관련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훼일얼럿(Whale Alert) 분석가인 프랭크 반 위어트(Frank Van Weert)는 "작년 같은 기간에 다른 해킹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쿠코인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쿠코인은 해킹 사고 직후 다른 거래소와 협력파트너의 도움으로 피해 자금의 84%를 회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머지는 보험 등을 통해 최근 구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코인 CEO 조니 류(Johnny Lyu)는 당시 "쿠코인은 해커의 행적을 발견했지만, 사법 기관의 요구에 따라 사건 종결 후에야 해커의 신원을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소식에 따르면 사법 기관은 여전히 용의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유엔 모니터 요원들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광범위하고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통해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북한과 연결된 해커들이 2020년에도 금융 기관과 암호화폐 플랫폼을 계속 공격했다고 밝히고 “한 회원국에 따르면 북한이 2019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훔친 가상 자산은 약 3억 1,640만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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