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美 마이애미 주지사 “암호화폐 이용한 세 가지 목표 있다”

마이애미, 암호화폐, 비트코인

프란치스코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주지사가 2월 7일(현지시간) 진행된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로 이루고자 하는 세 가지 목표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 공무원 월급의 일부를 암호화폐로 지급·세금 및 각종 수수료를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기능 도입·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는 것’을 목표로 꼽았다. # 프란치스코 수아레즈? 프란치스코 수아레즈 마이애미 주지사(한국의 시장직과 유사)는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이다. 그는 전 마이애미 주지사이자 현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자비에르 수아레즈의 아들이기도 하다. 변호사 생활을 하던 그가 정계에 입문한 시기는 2009년이다. 당시 마이애미 4구역의 운영위원회 위원에 당선되면서 정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되며 주지사직을 이어나갔다. 주지사 재임기간동안 그는 주로 기술 육성과 기후 변화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마이애미는 이전부터 이민자들이 건너와 구성원이 비교적 다양한 편에 속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다른 주에 비해 새로운 문물에 열려있는 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해안가에 위치해있어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는 대표적인 주이기도 하다. 최근 기후 변화 이슈로 인해 허리케인 등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 주 중 하나가 바로 마이애미다. 프란치스코 수아레즈 주지사도 이러한 특성을 눈여겨보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 “마이애미, 가장 기술친화적인 주로 자리매김하겠다” 기술에 대한 그의 관심은 암호화폐 산업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수아레즈 주지사는 “주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관련 규제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2월 7일 진행된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비슷한 맥락의 발언을 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하고 싶은 일이 세 가지 있다. 첫째로 주 공무원의 월급 일부를 암호화폐로 지급하고 싶다. 둘째로 주민들의 세금과 각종 수수료를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주 정부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에 비트코인을 넣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세 가지 목표 중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넣는 일이 가장 어려운 작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얼마전 주 홈페이지에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트코인 백서를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일화를 공개하며 “탈중앙 네트워크 기반으로 혁신의 최전선에 서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앞으로 이러한 네트워크 혁신은 도시 규모로도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이애미가 그 혁신을 선도하는 주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