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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에서 익숙한 지뢰찾기 게임의 향기가?

이오스트, 히어로랫츠, IOST

[우주적 관찰자 시점] ⑥히어로랫츠(상) 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요즘 부쩍 늘어난 X세대 조인더분들을 위한 인사였습니다. 밀레니얼에서 X세대까지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는 건 조인디가 커 간다는 방증이겠죠. 각설하고. 이번 리뷰는 지뢰찾기 게임입니다. 가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지뢰찾기 게임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등장했습니다. IOST(이오스트)의 디앱(DApp) ‘히어로랫츠(HeroRats)’ 입니다(IOST가 뭔지 궁금하다고요? 조인디 유튜브 채널 <이오스트 스테이킹으로 ‘블로소득’ 얻을 수 있을까>를 클릭하세요!) 지뢰 찾기 모르는 사람 찾기 어렵다? 집에 컴퓨터가 있고 윈도를 설치한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X세대 표현을 빌자면, ‘모르면 간첩’이죠(아, 생각해 보니 북한에도 윈도가 있으니 간첩도 알 것 같습니다). 1970년에 처음 등장한 지뢰찾기는 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합니다. 군대에서 행정반 당직 중에, 혹은 인터넷이 안 될 때 시간때우기 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그런 게임입니다. 낯선 블록체인, 친숙한 게임을 만나다? 블록체인의 난해함과 생소함은 대중화에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그래서 히어로랫츠는 지뢰찾기라는 친숙한 게임을 디앱으로 선보였습니다. 게임 뒷단에야 블록체인이 있든 말든,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UI/UX 또한 사용자 친화적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별도로 게임 파일을 설치할 필요없이 PC나 모바일 웹상에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오스(EOS) 기반 게임을 할 때처럼 게임플레이를 위해 복잡한 경로로 이오스 계정을 유료로 사서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30자리 이상의 프라이빗 키와 퍼블릭 키를 발급받아 기록해 둬야 할 필요도 없고요. 카카오톡(Kakaotalk)이나 페이스북(Facebook) 등의 SNS로 간편하게 로그인해서 바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지뢰찾기 게임 ‘복붙’ 아니야? 말해 놓고 나니, 어째 기존의 지뢰찾기 게임을 ‘복붙(복사해 붙여넣기)’한 느낌이네요. 그런 면이 없잖아 있기는 합니다만... 코스모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습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진입장벽 없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 머니를 코인 뿐 아니라 페이팔을 통한 카드결제로도 살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IOST 코인을 보상으로 받지만, 그때마다 블록체인 지갑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맨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현금화할 때에만 지갑이 필요합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블록체인이 조금은 친숙해 졌을 즈음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IOST 지갑을 생성하게 합니다. 이렇게 지갑을 만들고 지갑에 있는 코인을 거래소로 전송해 현금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윈도에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게임을 굳이? 컴퓨터만 켜면 바로 할 수 있는 게임을 굳이 IOST의 하이퍼랫츠에 접속해서 플레이를 하려면 뭔가 유인책이 필요합니다. 윈도의 지뢰찾기 게임을 복붙한 것 마냥 게임이 똑같다면 다른 이유가 있어야 하이퍼랫츠를 할 거 아니겠습니까. 하이퍼랫츠는 유저 보상과 기부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유인책을 제공합니다. 무료로 게임을 해도 승리할 경우 소액의 IOST 코인을 배당해 줍니다. 지뢰찾기에 자신이 있는 유저들은 일정 금액 배팅해서 승리하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보상이 커집니다. 1단계 무료 모드에서는 이길 경우 0.01 IOST(약 0.1원, 23일 기준), 2단계에서는 0.02 IOST(약 0.2원), 3단계에서는 0.1 IOST(약 1원), 4단계에서는 0.2 IOST(약 2원), 그리고 5단계에서는 0.33 IOST(약 3.33원) 정도의 보상을 줍니다. 무료 모드에서는 보상이 너무 작아 수익을 바라고 게임을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유료 모드에서는 보상이 부쩍 늘어납니다. 같은 1단계라도 유료 모드에서는 입장료 3바나나(히어로랫츠에서 사용되는 게임 머니, 1바나나=약 15원)를 내고 게임을 플레이, 승리할 경우 3 IOST(약 30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입장료 5바나나(약 75원), 승리할 경우 9.95 IOST(약 100원)을 보상으로 받습니다. 3단계에서는 8바나나(약 90원)를 내고 게임을 플레이, 이길 때 약 400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4단계는 입장료 165원을 내고 800원 상당의 보상을, 5단계에서는 입장료 225원을 내고 2700원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지뢰찾기‘계’이 은둔 고수들에겐 짭짤한 커피값 벌이 수단이 생긴 게 아닌가 하네요. 지뢰찾기 ‘게임’을 통한 ‘진짜’ 지뢰 제거? 히어로랫츠의 남다른 포인트를 하나 더 얘기하자면 지뢰찾기 게임을 통해 실제 전세계에 묻힌 지뢰 제거에 도움을 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유료 모드 참가 비용의 일정 금액이 아포포 재단(Apopo Foundation)에 후원금으로 기부됩니다. 이 재단은 훈련된 쥐를 이용해 전쟁의 잔해로 매설돼 있는 지뢰를 찾아내 제거하는 비영리 기구입니다. 지뢰찾기 ‘게임’을 통해 ‘실제’ 지뢰를 제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니, X세대 용어로는 그야말로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격이네요. (히어로랫츠 (하) 편에서는 결코 빠질 수 없는 코스모의 ‘고급 꿀팁’ 그리고 확률 조작과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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