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검색

2019년 코인 투자로 돈 벌고 싶다면 이 날을 기억하라

마운트곡스, 백트, 비트코인ETF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둘러싼 사법당국과 업체 측의 공방이 시즌 2를 맞았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대법원의 판결에 항소했다. 전날(19일) 재판부는 “뉴욕 검찰(NYAG)이 비트파이넥스 등에 대한 사법권을 가진다”고 판결했다. 테더를 통한 가격조작, 비트파이넥스의 테더 유치금 전용 등과 관련된, 소위 ‘테더 리스크’는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결정하는 주요 이벤트다. 테더 리스크 말고도 시장을 나락으로 보낼, 혹은 달로 보낼(to the Moon) 올해 남은 주요 일정을 정리했다. 9월 23일: 백트(Bakkt)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작 18일 켈리 뢰플레 백트 CEO가 발표. 2017년 말 출시된 CME와 CBOE의 비트코인 선물과 달리 백트 선물은 현물 결제 기반. 곧,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실물 비트코인이 필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수요 확장을 의미. 기관 자금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으로 시장에는 호재. 다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실제 거래가 시작되고 나서 봐야. 10월 13일: 비트와이즈 비트코인ETF 승인 여부 최종 결정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가 의미있는 이유는 이 이슈가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ETF 승인 여부과 관련있는 문제이기 때문. SEC가 여러 업체가 제출한 비트코인ETF 상품 출시를 거부하거나 결정을 연기한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 가격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 SEC가 보기에 중소 규모의 거래소에서 규제의 틀에서도 벗어나 영업을 하는 거래소에서 결정된 비트코인의 가격에는 왜곡과 조작이 심하다는 것. 그런데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인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가 만든 백트에서 형성된 가격이라면 SEC가 믿을 수 있을 듯. 9월 23일 이후 SEC의 승인 심사가 이뤄지는 첫 번째 비트코인ETF는 비트와이즈가 제출한 상품. 비트와이즈는 올해 초에 첫 번째 제안서를 제출. 그러나 SEC의 승인 여부 연기 결정에 다시 제안서를 보강해 제출. 10월 13일 승인 여부 최종 결정. 10월 18일: 반엑ㆍ솔리드X 비트코인ETF 승인 여부 결정 비트와이즈 상품 결정 닷새 뒤엔 반엑ㆍ솔리드X가 제안한 비트코인ETF 심의. 올 1월 제안서 첫 제출. 이 비트코인ETF든 비트와이즈 상품이든 승인되면 시장에 큰 영향 미칠 듯. 1980년대 초반 온스(31.1g) 당 800달러를 돌파했던 금값은 이후 하락세를 지속, 2000년대 초반엔 300달러 선에서 거래. 그런데 2003년 금 ETF가 상장되면서 금값 급등. 금화, 금 기업 주식에 투자하던 자금은 물론이고, 금 실물 투자를 꺼리던 자금도 금 ETF로 유입됐기 때문. 2011년엔 금값이 온스당 1900달러 선까지 상승. 10월 28일: 마운트곡스, 채무배상계획 제출 마운트곡스, 2014년 초 해킹으로 85만 비트코인 이상 도난. 그해 4월 파산선고. 당초 지난 4월 26일로 예정돼 있던 채무배상계획 제출일을 10월 28일로 연기. 파산관재인인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Kobayashi) 변호사, “채무 배상계획에 필요한 회생 청구권 변경, 상환방법, 미확정 회생 청구에 대한 조치 등 상당 부분이 미확정 상태”라며 “4월 26일까지 계획을 제출할 수 없다” 설명. 한 차례 연기를 했기 때문에 10월 28일에는 최종 채무배상 계획안을 제출해야. 계획안에는 약 2만4000명의 채권자에 대한 상환 시기와 방법 등이 명시될 것. 고바야시 변호사는 ‘도쿄 고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파산 이후 처리 과정에서 찾은 비트코인을 배상을 위해 현금화. 이 때마다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급락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 손해배상을 끝낸다는 점에서 더 이상의 ‘도쿄 고래’ 때문에 생기는 불확실성은 사라질 듯. 무엇보다 시장에서는 법적 절차를 거쳐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배상을 받는 선례를 남긴 것을 중요하게 생각. 마운트곡스 파산과 관련된 일련의 처리 과정은 암호화폐 투자자도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영역에 있음으로 진입했음을 의미.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의 승리”라는 평가.

조인디 logo
j o i n
d

Article Title

  • J loading image
  • O loading image
  • I loading image
  • N loading image
  • D loading image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