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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과도한 세금, 역효과 불러올것"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세금, 테더

나스닥 상장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가 “과도한 세금은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1월 25일(현지시간) 라디오 진행자 켄 룻코우스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과도한 세금은 역효과… 소유권 상실 주장할 수도” 암호화폐 세금 문제는 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슈 가운데 하나다. 암호화폐 세금이 제도화의 신호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선 호재지만, 단기적으로는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처음 세금 제도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규제가 과도할 경우에는 반발이 심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최고경영자) 역시 이날 인터뷰에서 비슷한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과도한 암호화폐 세금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세금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부과된다면, 시장참여자들은 차라리 비트코인 소유권 상실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비트코인 프라이빗 키를 잃어버렸다는 식으로 얼마든지 세금 회피를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세일러 CEO는 “따라서 시장참여자들이 합리적으로 생각할만한 세금 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테더 리스크, 기관에게는 영향 없다… 비트코인도 강세 유지할 것” 그는 세금 이슈와 함께 시장의 단기 악재가 될 수 있는 테더 리스크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3위인 테더사의 USDT는 시장의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달러와 1:1 가치를 가지는 변동성 적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통화처럼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뉴욕검찰청(NYAG)은 지난해 4월 25일 아이파이넥스(테더사와 비트파이넥스의 모회사)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준비금을 이용해 약 8억5000만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는 혐의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재판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마이클 세일러 CEO는 “기관투자자들은 규제 절차를 준수하면서 달러로 비트코인을 매수한다. USDT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기관은 없다”며 “USDT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비트코인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테더 리스크는 비트코인 강세를 흔들 수 없다”고 언급했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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