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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는 세 가지 이유

비트코인, 암호화폐, 가상자산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만 달러를 넘어섰다.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글래스노드 CTO(최고기술책임자) 라파엘 슐츠 크레프트는 비트코인이 공급 부족 위기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이들 세 가지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을 전례 없는 최고치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①기관이 진입한다 1월 8일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 4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4000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엄청난 속도로 상승했다. 2021년 초부터는 비트코인 가격이 3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4000달러에서 반등을 시작한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몇 가지 이유에서 2017년 상승장과 큰 차이가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인 샘 뱅크맨 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2017년 가격 상승은 전세계 일반 투자자의 구매에 기인했다. 올해는 마침내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했고 이들 기업은 비트코인에 수 백억 달러를 투자했다"면서 기관 투자자의 유입을 이번 상승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관 투자자의 유입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2020년 8~9월 사이 비트코인에 4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시작됐다. 작년 10월 잭 도시(Jack Dorsey)의 스퀘어(Square)는 5000만 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현재 이 두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각각 약 28억 달러와 1억 8800만달러로 명확히 증가했다. 전통 금융 부문의 다른 저명한 인물들도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을 일종의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는 억만 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와 전 헤지 펀드 매니저 라울 팔(Raoul Pal) 등이 포함되어 있다. 드러켄밀러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나은 투자 옵션일 수 있다"고도 말했다. 팔은 작년 11월 비트코인에 자산의 75%를 투자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전례 없는 상승은 일부 유명인의 대규모 투자 때문이 아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②‘FOMO’에 대한 두려움 비트코인은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기관 투자자를 유치했지만 신규 일반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매력도 강세장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비트코인 분석전문 팟 캐스트 'Breakdown' 진행자 나다니엘 휘트모어(Nathaniel Whittemore)는 "일반 투자자의 FOMO 사이클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FOMO(Fear of Missing Out)는 '국외자의 딜레마'라고도 불리는데, 무언가를 잃어 버리거나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 느끼는 불안 감정을 뜻한다. 2017년 시장이 반등할 때 일반 투자자가 대규모로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했지만 당시에는 많은 사용자가 KYC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규제를 받는 거래소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초보자도 비트코인을 쉽게 거래할 수 있다. 비트코인 채굴회사인 비트팜스(Bitfarms) CEO인 조프 머피(Geoff Morphy)는 "현재 개인과 기관은 매우 복잡하고 기술적인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 화폐 저장에 대한 일종의 대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비트코인 거래는 글로벌 결제 대기업 페이팔(PayPal)일 것이다. 페이팔은 작년 11월 미국 사용자가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페이팔 고객 17%가 페이팔의 최신 기능을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몇 달 동안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기 더 쉬워졌기 때문에 비트코인도 개인 투자자로부터 혜택을 받은 셈이다. 비트코인에 주류 투자자가 들어옴에 따라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에도 신규 사용자가 증가했다. 크라켄(Kraken) CBO인 바비 재거타(Bobby Zagotta)는 “지난 한 달 크라켄의 등록 고객이 크게 증가했고 일일 생성 계정 수도 2017년 강세장 당시 기록을 깼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 첫 발을 딛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③비트코인 강세장 뒤에 있는 데이터 세 번째로 암호화폐는 줄곧 공급 위기에 처해 있고, 이것이 이번 강세장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밀어 올린 또 다른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장 속에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은 줄고 있다는 것이다. 글래스노드 CTO인 라파엘 슐츠 크래프트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2020년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량은 20% 감소했다. 그는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공급과 유동성 부족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것은 매우 낙관적인 일이고 비트코인이 매우 과소 평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비트코인 가격에 이것이 분명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믿는다. 데이터를 살펴보라"고 썼다. 슐츠 크래프트는 작년 12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하는 공급 위기는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개인 투자자나 소규모 투자자의 암호화폐 분야 진입을 막을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그는 지난 1월 8일 조정이 오자 1월 9일 상승장에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글을 트윗하기도 했다. 12월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 4000달러로 현재 가격보다 40% 낮았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3만 8000달러 선이므로 적어도 지금까지는 슐츠 크래프트가 옳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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