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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콘] "디앱, 디자인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야" 조영휘

“현재 디앱(DApp)의 상황은 1800년대 최초의 자동차가 나왔을 때와 같습니다. 두렵고 당혹스러워하는 사람을 설득해야 합니다.” 12월 20일 조영휘 헌트 공동설립자 겸 디자이너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드콘 한국 2020’ 행사에 참여해 디앱 디자인에 관해 발표했다. 디앱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앱서비스를 말한다. 조영휘 설립자는 디앱을 초기 자동차에 비유했다. 그는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니던 사람들은 혼자 움직이는 자동차를 두려워했다”며 “디앱에 대한 사용자 인식도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조 설립자는 디앱 디자인 시 누구를 주요 사용자로 타겟팅 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앱을 사용하던 사람에게 디앱을 설명할 땐 디자인의 역할이 크다는 것. 그는 타겟층을 크게 △디파이ㆍNFT에 능숙한 사용자 △암호화폐 거래소 및 개인지갑 동시 사용자 △암호화폐 거래소 사용자 △블록체인 경험이 없는 일반인 등으로 나눴다. 그는 이날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인 ‘커브’를 예시로 들었다. 커브는 서비스를 여는 순간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라고 한내한다. 어떻게 지갑을 만드는지 등에 대한 설명은 전무하다. 조 설립자는 커브에 대해 “디파이에 익숙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용자 타겟팅 없이 개발자가 서비스를 만들었을 때 나오는 현상”이러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선 개념을 설명해주고,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 전달을 해야 한다”며 “또 요소마다 어려운 개념보단 인포그래픽이나 디자인을 통해 간결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앱의 경우 일반 앱과 달리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체인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보여줘야 한다. 조 설립자는 “모든 정보를 나열하기보단 중요한 정보부터 최상단에 크게 고정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알림, 푸시메세지 등을 전달할 때 최대한 개발자 언어를 배제하고, 쉽고 간결한 단어로 전달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앱 기획 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디앱이 하나의 선박이라면 이를 건축하는 것은 개발자이지만 항해하게 하는 건 디자이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센터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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