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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BTC 매도한 까닭은?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안이 2년 전 싼값에 구입한 비트코인을 최근 매도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엘-에리안은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 CEO를 거쳐 현재 핌코의 모기업 알리안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는 글로벌 금융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는 12월 2일 트위터를 통해 “2018년 11월 29일 비트코인을 4728달러에 일부 매입했으며 오늘 매도했다”고 밝혔다. 엘-에리안은 2년 전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은 심오한 분석이 아닌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비트코인 매각 역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엘-에리안의 비트코인 매입 시기는 2017년 강세장 이후 바닥과 대략 일치한다. 또 그의 비트코인 매각은 지난주 사상 최고가 경신 직후 이뤄졌다. 바닥에서 사서 현재까지 상황에서는 고점 부근에서 매도한 셈이다. 비트코인이 이제 본격적인 장기 강세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그의 비트코인 매도를 둘러싸고 “왜 지금?”이라는 의문이 제기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억만장자인 엘-에리안이 지금 당장 얼마의 현금이 필요해 많은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가정은 설득력이 약하다. 비트코인을 더 이상 보유하는 것이 귀찮아서 차익을 남기고 처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가 지금을 비트코인의 매도 적기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분석은 조금 더 설득력을 지닌다. 물론 엘-에리안은 구체적인 비트코인 매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깊이 있는 분석 없이 비트코인을 사고 팔았다는 그의 코멘트를 근거로 판단할 때 금융계의 거물인 그에게 비트코인은 아직 그다지 중요한 투자 대상은 아닌 것 같다. 블록미디어 뉴욕=장도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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