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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이어 쑤저우서 대규모 DCEP 결제 테스트 진행

중국이 선전시에 이어 쑤저우시에서 두 번째 대규모 DCEP(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에 착수한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쑤저우시는 지난 4일 2000만위안(약 33억원)의 디지털 위안화를 추첨을 통해 시민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온라인 쇼핑 시즌에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온라인으로 확장 더블록은 쑤저우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에 인상적인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먼저, 중국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인 제이디닷컴(JD.com)이 디지털 위안화를 받아들인 것이다. 업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자사가 독점 판매하는 상품에만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블록은 “제이디닷컴은 알리바바나 타오바오와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DCEP가 사용되는 것은 디지털 위안화의 새로운 활용 사례를 뜻한다”고 말했다. 제이디닷컴은 쑤저우시에 슈퍼마켓, 식당, 편의점 등 약 1만 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다. 앞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가 진행됐던 선전시에는 3300개의 매장을 갖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테스트 범위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참가 인원, 금액 등 2배 증가 지난달 선전시에서 펼쳐진 디지털 위안화 결제 테스트에서는 5만명의 시민이 1000만위안을 사용할 수 있었다. 선전시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기 위해 신청한 사람이 200만명에 달했다. 당첨될 확률은 3%에도 미치지 못했다. 쑤저우시 인구는 1070만명으로 선전시 인구인 1300만명보다 적지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10만명으로 2배 가량 늘었다. 쑤저우시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2주 이상 진행된다. 선전시 시민들이 디지털 위안화를 7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테스트 기간도 연장됐다. 더블록은 “선전시에서 진행한 테스트는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식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두 달 전 진행된 1차 테스트 관련 선전시 위챗 블로그 게시물 조회수는 8만 3000회에 불과했다. 반면 쑤저우시 공식 위챗 블로그 게시물은 지난 4일 이후 하루 만에 1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도 결제 가능 쑤저우시 위챗 게시물에 따르면 근거리 무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위안화 결제 기능도 테스트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두 대의 스미트폰 혹은 하드웨어 장치가 서로 접촉해 디지털 위안화 거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연구소는 지난 10월 ‘디지털 화폐 칩ㆍ카드를 이용한 오프라인 거래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특허를 받았다. 특허에 따르면 오프라인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근거리 통신이나 블루투스를 이용한다. 단, 오프라인 거래를 통해 돈을 받는 당사자가 인터넷을 연결하면 중앙은행의 분산원장에 연동해 거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중국 6개 시중은행 참여 중국의 4대 상업은행을 포함 모두 6개 은행들이 이번 쑤저우시 테스트에 참여한다. 4대 은행은 지난 4월부터 디지털 위안화용 모바일ㆍ하드웨어 지갑을 만들어왔다. 지난 선전시 테스트에서는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활성화하기 위해 4개 은행 중 하나의 은행을 선택해야 했다. 쑤저우시는 “은행 외에 다른 민간 기업과 계속해서 지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갑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로는 유니온 페이, 디디, 메이탕,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이 있다.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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