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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FTC 위원장 "美 재무부·연준 이미 CBDC 실험 참여"

UDC, 지안카를로, CFTC, CBDC

“CBDC가 도입된다고 하더라도 민간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CBDC와는 별개로 민간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전 CFTC 위원장이자 ‘크립토 대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윌키파&갤러거 선임고문은 ‘UDC 2020’에서 12월 1일 이같이 말했다. #크립토 대디, 퇴임 이후 행보는? 이날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선임고문은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 퇴임 이후의 행보를 간략히 밝히면서 발표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지안카를로 선임고문은 CFTC 위원장 임기 만료로 퇴임한 바 있다. 그는 “퇴임 이후 2020년 초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라는 싱크탱크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재단은 비영리로 운영되며, 디지털 달러의 장점에 대해 공개토론을 하고자 설립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탐색의 공공 부문을 지원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구성했다.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에는 미국 의회, 미국과 해외의 고위 행정관 및 정책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달러는 명목화폐와 계좌 기반 화폐에 이은 세 번째 형태의 화폐될 것… 자체 백서도 발행” 디지털 달러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언급됐다. 지안카를로 선임고문은 “디지털 달러를 사용하게 되면 시간의 손실 없이 즉각적으로, 어떠한 중개인과 수수료도 없이 송금이 가능하다”며 “디지털 달러가 명목 화폐, 계좌 기반 화폐에 이은 세 번째 유형의 화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디지털 달러는 오늘날의 현금처럼 연방 준비 은행에 의해 발행되고, 국내 은행 또는 규제 기관에 의해 발행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이에 근거해 그는 2020년 5월 말에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가 첫 백서를 발행했다고 덧붙였다. 지안카를로 선임고문은 “해당 백서에서 토큰화된 디지털 달러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백서의 간략한 내용에 대해 그는 “세 번째 형태의 화폐는 토큰화가 이뤄지지만 계좌 기반은 아니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는 미국 CBDC의 발행이 오늘날 현금처럼 연준이나 규제 기관에 의해 발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은행은 은행 예금 및 비거주 은행에 대한 담보와는 대조적으로 디지털 달러를 최종 사용자의 디지털 월렛에 포함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지갑은 기존 은행서비스와 통합된 필수 결제 기능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 및 고객 측면에서는 “매장 결제의 경우 계속해서 형식적인 채널 혹은 완전한 비접촉식 솔루션들을 통해 수행될 것이다. 다만 디지털 달러를 통해서 채널들은 메시지를 생성하지 않고 실제 가치를 P2P로 전송할 것이다”라며 “규제 기관들은 기존 휴대폰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은행에 예금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월렛 서비스가 휴대폰에 미리 로딩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재무부와 연준 CBDC 테스트하는 사례 만들어내... 민간 암호화폐 프로젝트 혁신은 계속될 것” 마지막으로 지안카를로 선임고문은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의 여러 시도로 인해 미국 제도권과 민간이 협력하여 CBDC를 테스트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와 연준도 해당 파일럿 테스트 실험에 참여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는 프라이버시 문제 등, 많은 공공부문의 이슈를 고려하며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우리는 단순히 나른 나라가 CBDC를 연구하니까 따라서 하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경제를 현대화하는 건 그 자체로 좋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미국의 달러는 현대화되어야 한다”며 프로젝트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CBDC 등장으로 인해 민간 프로젝트들이 받을 영향에 대해서는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가 제안하는 것은 비트코인이나 리브라 같은 다른 분산형 암호화폐와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다. 우리는 민간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공공부문과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CBDC가 도입된다고 해도 그들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UDC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콘텐트 없이 오직 온라인으로 11월 30일~12월 4일 5일간 진행된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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