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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부 거래소서 사상 최고가 경신…향후 전망은?

비트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SK증권

비트코인이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상 최고가를 11월 30일(한국시간) 경신했다. 30일 한때 1만 9840달러까지 오른 비트코인은 12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만 964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한대훈 SK 증권 애널리스트도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비트코인, 일부 거래소에서 사상 최고가 경신..기술적 관점에서의 낙관론 VS 신중론 11월 30일 비트코인은 대부분의 글로벌 거래소에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바이낸스, 비트스탬프 등의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2017년 불장 시세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낸스의 2017년 고점은 1만 9768달러이며, 비트스탬프는 1만 9666달러였다. 11월 30일 비트코인이 1만 98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이들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이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게 됐다. 두 곳 모두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거래소라는 점에서 기술적 관점에서의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 비트스탬프의 경우 지난 2018년 넥슨이 투자전문회사인 NXMH를 통해 지분 80%를 확보하면서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다만 여전히 많은 거래소에서는 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시가총액 4위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발행하고 있는 아이파이넥스사의 자회사 비트파이넥스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는 2017년 최고점이 모두 1만 9891달러였다. 간발의 차이로 최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내려앉은 셈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다년간 투자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를 시세 기준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아직 성급한 낙관론은 이르다는 의견이다. #한국 거래소에서는 되레 ‘역 프리미엄’ 현상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 거래소에서는 최고점 돌파와 동떨어진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과 같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2017년 당시 높게 형성된 한국 프리미엄(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현상)으로 인해 과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2017년 불장 당시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880만원, 빗썸에서는 2600만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12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는 2110만원선을 기록하면서 국제 비트코인 시세보다 가격이 낮은 ‘역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21년에 본격화될 기관 진입…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돼” 한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도 비트코인 사상최고치 도달 소식에 12월 1일 보고서를 내놨다. 해당 보고서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무차별적인 유동성 공급 속에서의 화폐가치 하락,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를 위시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 고조, 기관투자자(페이팔, 피델리티 등)의 시장진입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0년 들어 대형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옹호하고 암호화폐 신탁펀드인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월스트리트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의 시장진입을 위한 비트코인 제도화 및 안전장치도 마련되고 있다”며 “이러한 준비는 내년에 본격화될 예정인만큼, 더 큰 규모의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진출을 준비할 전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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