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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ne] "데이터로 BTC 흐름 예측할 수 있다"

디파인, 암호화폐, 블록체인

“데이터를 통해 3월 암호화폐 급락을 예측했고 저가에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디파인 2020 ‘블록체인과 프로젝트’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세션에는 허원호 코인플러그 이사, 권용진 비브릭 이사, 장중혁 아톰릭스랩 이사가 함께했다. #”코인플러그가 안면인식 기반 서비스 추진하는 이유는?” 세션5 첫 연사로는 국내 블록체인 업체 코인플러그의 허원호 이사가 나섰다. 허 이사는 “2019년 11월 미국 Harrity&Harrity LLP 특허조사 보고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특허 등록 및 출원 최다 보유 타이틀이 코인플러그에 있다고 한다”며 자사 특장점을 이야기했다. 현재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B2B 솔루션과 DID(탈중앙 신원인증) B2C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밀고 있다. DID의 경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통합서비스인 BPASS를 출시한 상태다. 허 이사는 이외에도 “경상남도 스마트 도민카드·온라인 리서치 플랫폼 더폴 등을 통해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플러그는 최근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시행령 등을 검토해봤을 때 전자사업 분야 진출에는 허들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안면인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이사는 “앞으로 DID에 대한 인식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4대 DID 얼라이언스가 노력하고 있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금융 레이어 다층적으로 만들어야” 세션 5 두 번째 연사인 권용진 비브릭 이사는 ‘디지털 자산 유동화 증권과 디지털 자산 운용사’를 주제로 디지털 자산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비브릭은 디지털 자산 발행 및 거래 운용을 중점으로 둔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다. 권 이사는 “디지털 자산이 가장 파괴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분야는 자산 유동화 증권이라고 생각했다”며 “관련 서비스를 실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ProrataArt라는 플랫폼을 통해 미술품 증권화 작업을 했고, 부동산은 규제 리스크가 있어서 특구 사업 선정에 따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지스 자산운용, ds 네트웍스 자산운용과 부산의 5000억원 규모 부동산 토큰 발행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 자산 운용사의 방향성에 대해 권 이사는 “기존 금융사는 투자에 대한 다층적인 레이어가 있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 시장은 발행사만 존재하는 등, 레이어가 단층적이다. 세컨더리 마켓이 부재하다. 그래서 비브릭은 단순히 ‘토큰 만 발행하고 끝’이 아닌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 발행에 대한 소유 관리, 투자 관련 데이터 제공, 거래 및 자산 관리를 병행해서 세컨더리 마켓을 신경 써야한다는 게 비브릭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관할권 개념 이해하면 디파이 본질도 알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된 디파이(탈중앙금융)를 블록체인 관할권 개념으로 접근하는 발표도 이어졌다. 연사로 나선 장중혁 아톰릭스랩 이사는 “디파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블록체인을 이해해야 한다”며 “비트코인이 해결하려 했던 문제는 무엇인지에 집중해야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장 이사는 “비트코인에는 이중지불이 방지된 P2P 전자 현금 시스템 개념이 들어가있다. 이는 중앙화된 신뢰기간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회계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관할권’이 제공하는 기능만으로 감사기능을 구현하여 담합을 방지하고, 장부 내에서 정의된 계정과목만 사용하여 실물 대조 필요없이 검증 가능하게끔 개발됐다”며 관할권 개념에서의 비트코인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은 여기서 더 나아가 ‘누구나’, ‘회계적 불확실성이 없는’, ‘다양한 계정과목’을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스케일의 온라인 회계 시스템을 생성할 수 있게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시켰다. 다시 말해 비트코인 관할권이 단일 애플리케이션 관할권이라면, 이더리움은 복수 애플리케이션 관할권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이사는 “이러한 측면에서 디파이는 동일 관할권 내에 있는 같은 감사후보 네트워크가 두 개의 장부 상태 변경을 동시 실행하기 때문에 보장되는 새로운 감사 도메인이다”라며 자신만의 관점을 이야기했다. 최근 계속되는 플래시 론 탈취 사건도 디파이의 기능 문제가 아니라 취약점 문제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플래시 론 사태에 대해 “회계시스템에서 중요한 건 감사 주기다. 그 감사 주기 이전에 새로운 거래를 계속 일으키는 건 감사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라며 “결국 블록체인을 이해하면 디파이 자체가 중요하지 디파이에서 나온 자산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2차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 통해 3월 급락 예측 후 BTC 저가 매수했다” 세션 5 마지막 연사로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나섰다. 주 대표는 ‘온체인 데이터로 투자하기’라는 주제로 자신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통해 지난 3월 급락을 예측하여 BTC를 저가에 매수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블록체인 상의 자금 흐름을 보면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며 “지난 3월 12일 -52%의 비트코인 급락이 있었다. 이때 크립토퀀트가 데이터를 통해 미리 급락을 예측해 주목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고래들이 매도 대기를 위해 거래소로 자금을 옮기는 데이터 흐름 등을 보고 예측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7월 말 상승장 예측에 대해서는 “채굴자 데이터를 통해 상승장을 볼 수 있었다. 크립토퀀트는 전세계 채굴자 지갑을 라벨링하고 있다. 그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채굴자 포지션 인덱스가 0이상으로 오를 때마다 상승이 온다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둘째로 거래소 입금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 하락하고 반대로 출금이 일어날 때는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9월 중순 상승장 예측의 경우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에서 거래소가 일으키는 트랜잭션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 거래소에서 얼마나 많은 코인이 이동했느냐도 중요한 데이터다. 그런데 9월 중순엔 거래소 트랜잭션 비율이 줄고 코인 이동 지표가 늘었다. 이는 거래소 밖에서 굉장히 큰 거래가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OTC(장외거래)가 늘어났다고 생각하면서 상승장을 예측했는데, 이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매입 뉴스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그럼 이제 상승장은 끝이냐는 질문이 있는데, 9월 중순 상승장 때 참고했던 데이터가 여전히 유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상승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소개한 데이터들을 크립토퀀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자사 홍보도 잊지 않았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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