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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 대표 "마이데이터, 궁극적으로 ‘이렇게’ 될 것"

마이데이터, 아이콘, 블록미디어,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사업은 궁극적으로 서비스 중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이 될 것이다” 블록미디어가 주최한 블록페스타 2020에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마이데이터 모순된 구조 DID가 해결해 줄 것” 이날 김종협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신원인증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며 ‘DID(탈중앙 신원인증)이 열어갈 데이터 주권, 마이데이터 시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마이데이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의 개인 정보는 자신이 관리하는 개념”이라며 “이번에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는 등, 마이데이터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마이데이터의 원래 개념과는 다르게 현실에선 개인정보 주권이 지켜지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데이터 3법과 마이데이터에서는 금융사·플랫폼·빅테크 기업이 개인 정보를 관리하는 주체다. 또한 전자서명법 개정은 인증기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통신사·삼성전자, 코로나19 대응 전자출입명부는 통신사·네이버·카카오가 관리 주체다. 그래서 개념은 ‘마이데이터’지만 현실은 기업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아이러니한 구조다”라며 “이러한 모순된 구조를 DID가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이콘루프 비짓미, 1000여 곳 이상에서 10만명 이상 사용한다” DID 서비스의 편의성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신분증 발급 시 사전에 미리 동사무소에서 신분증을 받듯이, DID 서비스도 신원인증기관에 신원을 확인 받는다. 서비스 제공자는 이를 확인하고 블록체인 검증을 통해 신분증을 받는 식으로 시스템이 이뤄져 있다”며 “현실세계에서 신분증을 받는 방법과 유사하면서도 간편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그는 “아이콘의 경우 마이아이디 플랫폼 아래 B2B 및 B2C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초대 전자명부 서비스 비짓미와 증명서 발급보관 서비스 브루프 등을 통해 실제 다양한 곳에서 신원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계 구성을 위한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협의체 설립 이야기도 덧붙였다. 특히 DID 기반 방문 자격 인증 서비스 비짓미에 대해서는 “기존 복잡한 체크인 절차를 비대면·디지털화해서 실시간 방문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1000여 곳 이상에서 1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 사업, 궁극적으로 서비스 중심 아닌 사용자 중심 시장 될 것” 그는 “현재 DID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그래서 지금은 인프라를 정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해당 과정을 거치게 되면 빅데이터 규모가 확대되고 일종의 크레덴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며 향후 로드맵을 밝히기도 했다. DID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서비스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이 되어야한다”며 “지금은 서비스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용자 중심의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앞으로 공정하고 평등한 마이데이터 시대를 여는데 블록체인과 DID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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