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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의 변신? "BTC,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볼 수 있다"

‘닥터 둠’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유명 경제학자이며,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판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의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에 부분적으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1월 6일 루비니 교수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만5387달러까지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장을 매우 강세로 보고 있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묻자 비트코인이 통화가 아니라면서도 가치의 저장 수단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통화의 몇 가지 기준으로 볼 때 비트코인이 통화는 아니지만 수천 개의 엉터리 암호화폐들에 비하면 아마도 부분적으로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는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비니 교수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중국, 스웨덴, 유로존까지 CBDC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을 주목하라면서, CBDC가 출시되면 3년 내에 우리는 금융의 혁명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최근 들어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가치 저장소로서의 역할은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CC포럼2019 행사 중 보비 리, 톤 베이스 등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의 패널 토론에서 “아마도 비트코인은 부분적으로 가치의 저장 수단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그가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기존의 비판적 입장을 고수했지만 부분적이나마 비트코인의 효용성을 인정한 것은 이전에 비하면 작은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에 대한 부분적인 태도 변화 가능성을 보이면서, CBDC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한 인터뷰에서, CBDC가 모든 개인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CBDC는 어떤 개인이든 중앙은행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금, 전통적인 은행 계좌, 심지어 디지털 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미디어 뉴욕=박재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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