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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BTC에 100억달러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기업, 비트코인

10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투자 증가에 따라 현재 미국 상장기업은 100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조셉 영은 롱해시 기고에서 이런 수치는 기관들이 시장에 유통중인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량을 빨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이들 미국 기업이 약 5%의 비트코인 유통량을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전문. 지금과 같은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소수의 기관이 결국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상당 부분을 통제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 비트코인 공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공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세타 씩(Theta Seek)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옵션 거래자를 포함한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것이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단기적으로는 기관의 활발한 투자가 주는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크다. 그러나 향후 10년 이내에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통화로 발전한다면 이런 접근 방식은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세타 씩은 "59만 8,000 BTC는 미국 정부에 의해 몰수될 수도 있다. 이건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상장 기업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면? 지난 9월 14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4억 2500만 달러를 들여 16,796 BTC를 추가 구매함으로써 이 회사가 보유한 BTC 수량이 38,250 BTC로 늘어났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11월 2일 비트코인 가격이 13,200 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38,250 BTC의 가치는 5억 490만 달러에 달한다. 많은 업계 관계자의 예상처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까지 반등한다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7억 달러를 초과하게 될 것이다. 상장사가 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할당하거나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은 두 가지 관점에서 긍정적이다. 첫째는,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비트코인 가격 모멘텀이 공고해지는 상황이라면 더 많은 상장사가 기존의 BTC 구매 기업을 뒤따르도록 하는 데 설득력을 부여해 줄 것이다. 둘째는, 비트코인이 성숙한 가치 저장 수단이자 잠재적인 위험회피 자산이라는 견해가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 간의 상관 관계가 더욱 낮아졌다.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시장의 상관 관계는 한때 80%였던 적도 있었다. 10월 내내 미국 주식시장은 부진했지만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에서 지금까지 22.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기타 고위험 자산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약해지면서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화됐다. 롱해시가 이전 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는 거래소 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8월 이후 코인베이스, LMAX Digital, 벡트(Bakkt), CME 같은 플랫폼은 거래량의 지속 성장이 나타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는 독특한 흐름도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홀로 상승한 반면, 다른 암호화폐 자산은 급락하는 현상이다. #문제는 없나?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더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숨겨진 우려가 있다. 현재 상장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106억 달러다. 22개 기업은 총 786,059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달러 환산 가치도 증가할 것이다.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투자 회사와 업계 전문가들 간의 예측은 일치하지 않는다. 1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결국 금의 시장 가치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금의 시장 가치는 9조 달러이므로 이런 예상이 현실화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5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제미니 거래소 CEO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만약 비트코인의 가치를 황금에 견주는 우리의 견해가 옳고, 비트코인이 이 길을 계속 간다면 비트코인이 현재의 45배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도 과소평가된 것이다. 바꿔 말하면,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은 45배까지 오를 수 있고 우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50만 달러가 되면 786,059 BTC의 총 가치는 3,930억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면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지만 일반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고래들과 자산가들이 이미 주도하는 시장에서 기관까지 나서 비트코인을 계속 매집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향후 수 십 년 동안 비트코인이 일종의 화폐로 인식되고 중앙은행이 이를 명목화폐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면 자산을 몰수할 위험도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거래에 사용되는 화폐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상장사의 비트코인 구매를 둘러싼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다.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향후 5년 동안 비트코인이 화폐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이자 법정통화의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도구 역할을 하고 있다.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와 같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자 위험회피 자산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위험회피 자산이라는 인상은 비트코인이 화폐의 일종이라는 인상보다 훨씬 강하고, 이는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를 개발하면서 비트코인과 싸우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다. 노보그라츠는 "솔직히 비트코인이 향후 5년 동안 거래를 위한 화폐로 거래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치 저장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은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이 법정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을까 우려한다. 설사 곧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디지털 달러로 전환이 이뤄지더라도 미국에서는 수 많은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정부에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한다. 이런 조치는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현재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전망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 하에서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발전을 촉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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