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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족을 위한 변명... 비트코인이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비트코인, 반감기, 밀레니얼

[ 핫크립톡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돈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언급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악재일까요 호재일까요. 시장에선 대체로 호재라고 평가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 자체가 세계 경제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이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돼 버렸다는 반증입니다. 테더 리스크 등 단기적 악재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이렇게 횡보하다가 방향을 어느쪽으로 틀까요. 대체로 2018년과 같은 하락장보다는 상승장을 전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안 좋게 보는 이들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른다고들 대부분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은 왜 장기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을까요. 먼저 수요 측면의 요소입니다. 첫째, 미ㆍ중 무역분쟁 국면에 따라 글로벌 경제가 불안합니다. 이런 때 기초 체력이 약한 국가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자국 통화 가치 급락입니다. 자국 통화를 믿지 못하니 대안으로 찾는 건 달러이고요. 그런데 최근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찾는 이들이 늘었습니다. 최근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던 홍콩에서도 비트코인 수요가 급등했습니다. 둘째, 달러 패권을 위협하는 유일한 존재가 비트코인입니다. 위안화가 한때 그 자리를 차지하려 했지만 미국은 미국입니다. 아직까지 힘이 막강합니다. 위협적인 존재는 싹을 잘라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커졌습니다. 그렇다면 그 존재를 적이 아닌 조력자로 만들어야겠죠. 중국이 채굴기업을 중심으로 갖고 있었던 비트코인 파워를 가져와야 합니다. 월가를 이용하면 됩니다. 월가가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허용해 주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는 월가로 몰릴 겁니다. 금은 실물 시장보다 파생 시장이 훨씬 더 큽니다. 셋째, 밀레니얼 세대 이후은 디저털 노마드입니다. 아이패드를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고령층보다 훨씬 능숙하기 기기를 다룹니다. 보고서를 프린터해서 줄을 긋고 주석을 육필로 써야 이해가 쉬운 게 중장년층이지만, 밀레니얼 이후 세대에게 보고서를 출력하는 건 ‘세상에 쓸데 없는 짓’을 넘어 환경파괴 행위이기도 합니다. 기성세대가 숫자와 문자의 조합에 불과한 비트코인이 어떤 가치가 있느냐고 따져 물을 때, 밀레니얼 이후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로 쉽게 수용합니다. 이들이 앞으로의 경제 활동 주체입니다. 넷째, 디지털 자산 시대 기관 자금이 본격적으로 시장으로 들어올 겁니다. 조짐은 이미 감지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내셔널익스체인지그룹(ICE)가 만든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백트(Bakkt) 시범 서비스가 곧 시작합니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출시도 시간 문제일 뿐이지 출시는 기정사실이라고 간주합니다. 전세계 최대 사모펀드 KKR의 헨리 크래비스(Henry Kravis)는 KKR 내부에서 블록체인ㆍ암호화폐 리서치 조직을 이끌던 벤 포먼(Ben Forman)이 설립한 파라피(ParaFi Capital)의 크립토 펀드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어떨까요. 바로, 반감기가 내년 5월입니다. 지금은 비트코인 1개 블록을 생성하면 그 보상으로 비트코인 12.5개를 줍니다. 내년 5월부터는 6.25개로 줄어듭니다. 공급 절벽이 오는 만큼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앞서서도 반감기 1년 전부터는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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