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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ICO 승인하지 않았다... 토큰 '미니IPO'를 승인!

유나우, SEC, 블록스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현지시간) 블록스택(Blockstack)에 이어 두 번째로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유나우(Younow)에 대해 토큰 활용을 승인했다. 블랙스택과 마찬가지로 유나우 역시 레귤레이션(Regulation)A+ 조항을 적용받았다. SEC, ICO 안 된다더니 이젠 허용? 블록스택의 토큰 판매를 SEC가 승인했다는 소식에 일부에서는 SEC가 ICO(암호화폐공개)를 허용했다고 잘못 알려짐. SEC는 ICO를 승인하지 않았음. 종래의 입장을 고수한 것 뿐. SEC는 2017년 ICO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ICO 프로젝트를 향해서 “법적 절차를 지켜서 자금을 모아라”고 요구. SEC는 어떤 투자자 보호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ICO가 위험하다고 판단. SEC의 요구에 대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문제 해결 방식이 레그A+ 조항을 적용한 것. ‘레그A+’는 스타트업 자금모집 방법 2012년 미국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생기업지원법(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 일명 잡스(JOBS)법을 제정. 2011년 미국 중소기업청(U.S. Small dBusiness Administr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78% 차지. 사기업 종사자의 50%를 고용. 그런데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대부분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게 현실. 때문에 성장에 한계. 공공자본시장(public capital market)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신생기업이 조금 더 쉽게 사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 레그A+ 조항을 적용받으면 IPO(기업공개)를 할 때보다 재무정보공시 및 감사규정이 대폭 완화. 대신 기관과 개인 투자자로부터 연간 5000만 달러 한도까지만 자금 조달 가능 이밖에 레그D 조항을 적용받으면 SEC 승인이 아예 필요 없음. 다만, 개인은 순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 기업은 500만 달러 이상의 적격 투자자에게만 토큰 판매가 가능 제도권 내의 자금 모집 ‘미니IPOO’ 곧, ICO가 아니라 ‘미니IPO’를 승인했다는 편이 맞아. 규제의 틀 안에서 투자자 보호 수단을 강구한 셈. 레그A+ 조항을 적용받아 SEC 승인을 받은 곳은 블록스택이 처음, 유나우가 두 번째. 레그A+ 조항을 적용받아 자금을 조달했다고 나스닥이나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바로 상장되는 것은 아니야. 실제로 레그A+ 조항으로 자금 모집한 기업의 대부분이 상장에는 실패하거나, 상장하더라도 주가가 상장가 밑으로 내려가기도. 이 때문에 최근 나스닥과 NYSE 모두 레그A+ 대상 기업에 대한 상장요건을 강화하는 추세. 유나우 토큰은 현금 교환 안 돼 유나우가 추진하는 프롭스(Props) 토큰은 콘텐츠 제작자와 사용자들을 위한 보상용으로 쓰여. 사용자는 플랫폼 기여도에 따라 프롭스 토큰을 보상으로 받아. 더 많은 사용자를 유인하기 위해 독점적인 아이템과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특정 앱에서만 쓰이는 대부분의 유틸리티 토큰과 달리 프롭스는 유나우 외의 다른 앱들에서도 쓰일 수 있어. 다른 앱들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프롭스 토큰과 연동.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유나우에서 보상으로 받은 프롭스 토큰을 다른 앱에서도 사용 가능. 그러나 레그A+ 규정에 따라 프롭스 토큰은 지갑을 통해 전송은 가능, 거래소를 통해 법정 화폐로는 교환할 수 없어. Rani‘s note 주식시장 격언. 투자 종목과 결혼하지 마라. 희망사항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안됨. 우리 정부에 업계가 요구할 것도 전면 허용이라기보다는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 수준에서의 대안책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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