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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CBDC 위해 국내외 20개 기업 만났다"

한국은행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20여 개 기술 기업들과 면담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는 10월 29일까지 연장됐다. 10월 20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그라운드X를 포함해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20여곳에 달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만났다”며 “각 기업이 분산원장 관련 어떤 기술을 보유했는지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CBDC 용역 사업자 선정을 염두에 둔 기술평가보다는 각 기업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시장 현황에 대한 논의가 주였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내년에 진행할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한은은 컨설팅 업체를 선정한 후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 공고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은 지난 19일까지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입찰 공고를 올렸으나 EY한영 컨소시엄의 단독응찰로 유찰됐다. 해당 사업 공고는 나라장터에서 오는 29일까지 재공고가 올라온 상태이다. EY한영 컨소시엄에는 EY한영, 삼성SDS, 네이버 라인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 관계자는 “관례상 단독응찰로 유찰된 경우 10일 정도 연장해 재공고한다”며 “EY한영 컨소시엄에 대해서 기술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낙방”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은은 3단계에 거쳐 ‘CBDC 연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단계 목표인 ‘CBDC 기반업무(설계 및 요건 정의와 구현기술 검토)’를 완료했다. 12월까지는 2단계 목표인 ‘CBDC 업무프로세스 분석 및 외부 컨설팅’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3단계인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에 돌입한다. CBDC 파일럿 시스템에서 CBDC 발행ㆍ환수 업무는 한국은행이, 유통업무 등은 민간기관이 담당하는 협업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CBDC 보유 현황 및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는 CBDC 원장은 분산원장으로 관리한다. 한국은행이 선정한 컨설팅 업체는 ▲ CBDC 업무 프로세스 설계 ▲ CBDC 파일럿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 CBDC 파일럿 시스템 실행계획 수립 등을 수행해야 한다. 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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