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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PM 채용... 포식자가 움직인다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피델리티

‘월스트리트의 지배자’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산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는 모양새다. 최근 골드만삭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부 채용 문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사내 엑셀러레이팅 팀으로 배정될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 매니저(PM)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서클(Cricle)의 자회사인 폴로닉스(Poloniex)는 9일(현지시간)부터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거래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장 점유율을 되찾아오기 위한 조치다. 음모론의 단골 주인공 골드만삭스 독일계 유대인 마르쿠스 골드만이 세운 어음 거래 회사로 출발, 21세기 금융시장을 장악. 세계 최대 투자은행. 미국 재무장관의 사관학교라 불릴 정도로 역대 정권에 유독 골드만삭스 재무장관이 포진. ‘월스트리트의 지배자’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 행사.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엔 ‘돈 냄새가 나는 모든 것에 무자비하게 달려드는 흡혈 문어’라고 비난받을 정도로 조직이 이윤 추구에 급급 금융업계에서는 인공지능 및 자동화 산업을 거의 홀로 개척. 각종 업무를 자동화로 처리해서 IPO(기업공개) 업무도 80%쯤 자동화. 그 반대 급부로 인력을 대량해고. 월가가 아닌 실리콘밸리서 엔지니어 적극 채용. JP모건 뛰는데 골드만삭스는? 라이벌 은행인 JP모건은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상황. 자체 암호화폐 JPM코인 발행 계획도 가장 먼저 발표. 은행 분야에선 JP모건이라면 운용사 분야에선 피델리티가 가장 암호화폐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 창업주의 외손녀인 아비게일 존슨 CEO가 친암호화폐 성향의 대표적 인사이기 때문. 이미 지난해 10월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라는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 자회사도 설립. 기관 투자자를 위한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도 론칭. ‘돈 냄새 잘 맡는다’는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선 그간 관심에서 한 발 빗겨나 있어. 조용히 빠르게 실속은 챙긴다 상대적으로 조명은 받지 못했지만 그간 꾸준히 디지털 자산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 골드만삭스 역시 타진해 왔음.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인 저스틴 슈미트(Justin Schmit)를 영입. 그는 세븐에이트 캐피털(Seven Eight Capital)과 LMR 파트너에서 부사장과 포트폴리오를 담당. 현재 디지털 자산부문을 담당. 이미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 이번에 채용하는 PM은 기존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부서와는 분리돼 독립적으로 운영. 슈미트 디지털 자산부문 총괄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제. 시장에서는 이번 채용을 JPM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 출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재 골드만삭스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최근 프랑스 언론(Les Echos)과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가 디지털 자산시장에 더 깊숙이 뛰어들 수 있음을 시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골드만삭스가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s)과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혀. Rani‘s note 전통 금융 포식자가 디지털 자산도 먹을까 2018년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 월가는 겉으로는 정중동의 움직임을 보이며 안으로는 준비를 하고 있었던 듯. 한국 금융기관들이 예대율에 집착하는 사이. 결국 디지털 자산 시장의 패권도 월가로 넘어가는 건지. 한 번쯤 판을 뒤엎을 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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