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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ㆍ디파이, 구글 검색량 급감... 이유는?

비트코인, 디파이, 구글 트렌드

{{BTC}} 가격 변동성이 한동안 저점에 머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반감기 때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가 그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올해 암호화폐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디파이(defiㆍ탈중앙화 금융) 역시 8월 말에서 9월 초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그 뒤부터 지금까지 줄곧 하락하며 디파이 붐이 일기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제자리… 관심도 하락 비트코인이 한 달 넘게 1200만원대에 머물며 낮은 가격 변동성을 보여주자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사람들의 검색 동향을 알려주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보면 지난 5월 반감기 이래 비트코인 가격이 1400만원을 돌파했던 7월 말 시기를 제외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멀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는 구글 빅데이터에 기반해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횟수를 지수화해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수다. 수치는 특정 기간을 기준으로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 대비 검색 관심도를 나타낸다.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검색어의 경우 100, 해당 검색어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0이다. 반감기 당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100이었다면 9월 초엔 가격 하락과 변동성 저하 등을 이유로 반 토막이 났다. 그 후로 관심이 더욱 줄어들면서 현재는 4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호재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기는 하나, 7월과 같은 파격적인 가격 상승은 나타나지 않아 비트코인 관심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디파이 관심도 예전보다 식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올해 업계를 달궜던 디파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대폭 줄어들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 디파이에 대한 관심은 8월 말 100을 찍은 뒤 현재 59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자농사 혹은 유동성채굴이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디파이에 불을 지폈지만, 투기적인 행태가 만연해 열기가 빠르게 식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일반 사용자가 이해하기엔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디파이의 구조상, 소수를 제외하고는 당초부터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비트코인과 디파이 상관관계는?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디파이 간 상관관계가 존재할까. 당장은 부정적인 관측이 많다. 디파이 관심이 높아졌던 3월 말에서 4월 초 비트코인 관심도는 오히려 줄어들어 양측간 서로 다른 패턴을 보였다. 가격 흐름도 차이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 가격은 1200만원 박스권에 갇힌 채로 소폭 오르내렸다. 반면 디파이 토큰은 비트코인과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YFI는 9월 중순 4만 달러를 웃돌며 고점을 찍었다가 한 달새 1만6620달러로 내려앉았다. COMP도 9월 20일 253달러에서 현재 112달러로 절반 이상 급락했다. 디파이의 대표주자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 UNI도 발행 초기엔 유명세를 타고 7.5달러까지 올랐다가 최근 인기가 식으면서 3달러대의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디파이 거품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비트코인과 다른 행보를 보이지만 디파이 토큰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수익률도 줄어든다면 자체 영향력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금융 전문가 니콜라이 쿠즈네초프(Nikolai Kuznetsov)는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에서 “시장 과열이 주도하는 현 상황에서 디파이 토큰의 가치가 점차 희석된다면 기존 알트코인과 같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비트코인과 디파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 역시 향후에 같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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