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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리브라 총괄 마커스 “의회 청문회 적극 협조하겠다”

페이스북, 리브라, 칼리브라

페이스북(Facebook)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오는 7월 16일(현지시간) 열리는 ‘리브라 청문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경? 리브라 백서(White Paper)가 6월 공개되면서 중앙기관에 큰 파장 불러일으킴. 각국 중앙은행은 일제히 우려의 뜻 표명. 본고장인 미국 의회에서도 하원 금융위원장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를 중심으로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 일시적 개발 중단을 요청하는 서한 제출. 중앙정치권과 은행이 뚜렷한 경계심을 보이자, 오해를 풀기 위해 청문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됨. 앞서 마커스는 지난 7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리브라를 둘러싼 오해가 많다. 청문회에서 여러 오해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개인정보 유출? 기관에서 리브라를 경계하는 또 다른 이유는 개인정보 관련 문제. 페이스북은 이미 개인정보유출 파문으로 큰 이슈가 됐던 기업. 그런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의심의 시선 보내는 중. 이에 마커스는 “페이스북은 100여개에 달하는 리브라 협회(Libra Association)의 일원 중 하나일 뿐이다. 또한 페이스북은 고객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밝힘. Parker’s note: 최근 각국 중앙기관이나 한국 금융위가 리브라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 자료집을 보면 일관된 우려의 뜻이 엿보인다. 바로 리브라가 기존 화폐질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것. 리브라의 준비금(Reserve) 제도에 대한 구체적 메커니즘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우려가 이해되기도 한다. 실제로 25억 유저를 보유한 페이스북이 현재 기축통화인 달러가 자랑하는 유동성의 절반이라도 공급하려면, 테더(Tether)같은 행보를 보여야 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라서 중앙기관이 즉각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백서와 이론만 공개된 상황에서 청문회가 어떤 의미 있는 결과를 낳을지는 의문이지만, 지난해 열렸던 테더(Tether) 청문회와 비교해보는 것은 관전 포인트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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