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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VC 투자와 탈중앙 거버넌스 투자 사이에서

디파이, ICO

[Mac의 미래 상상] 코로나19로 폭락했던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한 덕분에 하락 당시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개인투자자들은 적지않은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주가폭락시점에서 ‘패닉셀’을 해버린 투자자들이나 크게 반등한 이후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약점으로 ‘단기투자’에만 편중된 투자성향이 지목되기도 합니다. 어떤 ‘테마’가 떠오를 때마다 자금이 몰리고 제로섬 게임이 시작됩니다. 특정 회사의 미래가 밝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그 회사의 밝은 미래가 실현되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개인 주주는 얼마나 될까요. #디파이 프로젝트와 공정한 분배에 대한 고민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각광 받으며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장에 따른 과실 배분 설계에 대해서도 여러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VC와 개발자들에 배분되는 토큰들이 너무 과했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아무도 처음부터 미리 토큰을 배정받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과정에 참여하거나 유동성을 제공해주는 방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도 아니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토큰을 락업하는 것만으로 보상을 받는 방식도 등장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공정한 분배’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기존 프로젝트들을 카피했을 뿐이지만 보상을 재설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기존 프로젝트에서 엄청난 자본을 흡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참여에 따른 공정한 분배’는 사용가치가 없는 특정한 디파이 토큰 투기로 변질되며 '최대한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보상을 받아내려는'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일부 프로젝트는 그들의 주장대로 공정하게 시작했지만, 보상으로 제공되는 토큰은 가치가 없었습니다. 코드 또한 감사를 받지않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참여자가 참여를 망설이는 상황에서 개발자 혹은 파트너들이 높은 APY로 이자수익을 챙겨간 이후에야 프로젝트가 안정됐음을 밝혔습니다. 일부러 가격을 급등시킨 이후 개인투자자들을 끌어 모은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의혹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린 투자자들이 ‘수상할 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도록 만들기도 했습니다. 공정한 분배와 더불어 커뮤니티 기반의 거버넌스, 개발 로드맵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들도 생겨났습니다. 마치 주식시장의 주주개념과도 같은 이러한 구조는 언뜻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로드맵과 인내를 가진 대주주는 존재하지 않고 단기간의 차익, 더욱 빠른 투자금 회수만 노리는 소액주주들만 가득한 상황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에게 프로젝트 안정성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토큰 락업 수량을 늘리고, 언락 가능한 시점을 뒤로 미루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는 합의를 수월하게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VC와 개발자에게 배정된 토큰이 있는 프로젝트와 단지 참여자 모두에게 공정하게 보상을 재설계한 포크된 프로젝트중 어떤 프로젝트가 더욱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개발을 진행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프로젝트 성장의 구심점 생각해봐야 그동안 수많은 토큰들이 대형거래소에 상장하면서 초기에 투자한 VC들만 배를 불려준다는 비판이 오랜 기간 존재해 왔습니다. 물론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되기도 전에 거래소 상장부터 서둘러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VC의 움직임에 대한 비판도 일리가 있습니다. 초기에 참여 기회조차 없던 개인투자자들이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높은 가치를 평가받게 된 이후에서야 참여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ICO 광풍 시기를 돌이켜보면 어떨까요. 거창한 로드맵만 가지고 천문학적인 자본을 모을 수 있던 시기에 백서와 개발자들을 꼼꼼히 살피며 장기적으로 프로젝트의 진행을 기다리기보다는, ICO 참여 자체에만 몰두하고 빠른 거래소 상장과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하는 바람에 수많은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생겨났다는 사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공정한 분배가 빠른 투자금 회수를 위한 수단보다는, 프로젝트의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ac 대체투자펀드 운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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